로그인

부동산뉴스

대림, 가산동 일대 데이터센터 공급한다

  • 3.#골프장매매 #골프장매각 #골프장매입 #공장매각 #공장매매 #공장매입 #공장임매 #데이터센터 #물류썬터매각 #물류썬터매매 #물류쎈터매입 #물류쎈터신축 #물류쎈터임대 #신축부지매각 #신축부지매매 #신축부지매입 #연수원매각 #연수원매입 #창고매각 #창고매매 #창고매입 #창고임대

DL그룹의 최상단 지배기업인 대림이 자회사를 통해 데이터센터 건축 사업에 뛰어든다. 자회사 설립 후 대림산업 출신의 젊은 피를 수혈해 개발과 운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DL그룹은 최근 가산디씨에스엘원을 신규 계열사로 편입했다. 가산디씨에스엘원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일원에 데이터센터를 주 용도로 하는 건축물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 주체다.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과 함께 호스팅, 관련 서비스업을 함께 영위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자본금 67억원 규모로 설립했다. 본사는 DL그룹 본사인 서대문 D타워에 위치하고 있다. 회사 지분 전량은 대림이 소유하고 있다.

 

회사 이사진은 김준범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를 필두로 ▲임재우 사내이사 ▲이동률 사내이사 ▲예용준 감사로 구성했다. 1977년생인 김준범 대표는 영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과거 대림산업(현 DL이앤씨)을 거친 인물이다. 작년 10월 이후로는 대림 부동산사업부에서 상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대림이 부지 매입을 완료한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59-2번지 일대. 출처=카카오맵 캡쳐.

 

앞서 대림은 지난 2월 해당 데이터센터 부지 매입을 위해 325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대출을 집행했고 이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단기사채를 발행해 대출 재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기는 1년이다.

 

대림이 매입한 부지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59-2번지 일대로 3530㎡ 규모다. 과거 경동보일러가 부지를 소유하고 경동나비엔 에너지기술연구소가 위치했던 곳이다. 당초 처분 예정 금액은 토지와 건물을 포함해 335억원 규모였다.

 

가산디씨에스엘원은 지난해 12월 20일 이곳을 매입했고 4월 23일 등기를 마친 후 같은 날 신영부동산신탁에 소유권을 신탁했다. 4월 28일에는 부지 내 교육연구시설 건물의 증축 계획을 담은 등기를 완료했다.

 

DL그룹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림, 가산동 일대 데이터센터 공급한다 - 팍스넷뉴스 (paxnetnews.com)

댓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