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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동대전점 결국 판다… 대전지역 홈플러스 7곳→4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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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동대전점. 사진=송해창 기자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탄방점과 둔산점에 이어 홈플러스 동대전점이 매각된다.

19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대전점은 지난 17일 자산유동화를 위한 매각을 최종 결정했다.

직원들에게는 18일 설명회를 열고 해당 사실을 알렸다.

동대전점은 내년 8월까지 운영될 것으로 전해졌다.

동대전점 매각에 따라 대전지역 홈플러스는 문화점·유성점·가오점·서대전점 등 4곳만 남게 됐다.

앞서 홈플러스는 대전에서만 탄방점·둔산점·동대전점·문화점·유성점·가오점·서대전점 등 7곳을 운영하며 호황을 누린 바 있다.

그러나 2020년 7월 탄방점, 2020년 9월 둔산점 등을 연이어 매각하며 자산유동화를 택했다.

온라인 판매시장의 급격한 성장, 코로나19 장기화 등이 자산유동화 배경으로 알려졌다.

매각 과제로는 직원 위로금과 고용승계 등이 꼽힌다. 동대전점에는 정규직 97명, 용역업체 17명, 임대매장·협력업체 65명 등 179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현재 직원·입점업체 등에게 매각결정을 설명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겠다. 지원책도 꾸준히 협의해 원만한 매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동대전점 부지 활용방안으로는 주상복합 신축이 언급된다.

동대전점 직원 A 씨는 “(동대전점이) 매물로 나온 지는 꽤 됐다. 매각을 예상하고 있었다”며 “매각 후 주상복합이 세워진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어제(18일) 설명회에서도 주상복합이 언급됐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직원 B 씨 또한 “직원들 사이에서는 ‘몇 층 건물이 들어선다’는 구체적 얘기까지 오간다”며 “지역 상황을 고려해도 주상복합이 유력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주상복합설’에 선을 그으며 말을 아끼고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주상복합 등 동대전점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이 확정되지 않았다. (활용방안은) 향후 진행과정에서 차차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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