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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도 '똘똘한' 곳으로…강남-비강남 가격차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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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도 주택처럼 입지가 좋은 곳으로 수요가 집중되며 권역별로 가격 차이가 커졌다.

최근 급등세에도 서울 오피스 가격이 다른 주요 도시보다 저렴해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리얼 캐피털 애널리틱스(RCA)에 따르면 상반기 서울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12% 늘어난 약 8조271억원(미화 69억원)으로, 1위 도쿄와의 격차를 좁혔다.

지난 1년간 상업용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20%로 세계 관문 도시 중 가장 높았다.

이는 대부분 오피스 가격 급등 때문으로, 투자자들은 오피스 시장에서 서울 지역에 골고루 투자하기보다 도심권(CBD)과 강남권(GBD) 등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은 오피스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우량자산에 주목했는데, 고정적이던 업무 환경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유연하게 바뀔 경우 프라임급, 입지가 좋은 오피스가 가장 유망할 것으로 전망돼서다.

2분기 도심권 오피스 평균 가격은 3.3㎡당 3천만원으로 2019년 말 대비 47% 올랐고 강남권의 경우 약 40% 뛰며 3천500만원을 넘겼다.

여의도권(YBD)은 공급이 많았던 데다 금융사들이 오피스 규모를 줄이면서 가격이 횡보세다.

나머지 지역의 경우 상반기 거래량이 작년의 3분의 1로 줄어드는 등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 결과 가격 기준 1분위 오피스와 4분위 오피스의 가격 차이가 2019년 말과 비교해 거의 2배로 벌어졌다.








벤저민 초우 RCA 애널리스트는 "오피스 가격 상승세가 얼마나 오래 갈지 지켜봐야겠지만 서울의 단위면적당 오피스 가격은 다른 주요 도시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자본환원율(캡레이트)도 작은 폭이나마 도쿄, 싱가포르보다 높다고 말했다.

RCA에 따르면 서울의 평균 오피스 가격은 3.3㎡당 2천400만원, 도심권은 약 3천300만원으로 도쿄와 시드니 도심권(4천900만원), 런던 중심부와 파리(6천500만~6천900만원)보다 저렴하다.
오피스도 '똘똘한' 곳으로…강남-비강남 가격차 벌어져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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