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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로벌 물류 트렌드는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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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적인 백신 수급으로 잠잠해지나 싶었던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델타 변이라는 불청객을 만나 다시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전 세계 주요 국가들 역시 서서히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던 상황에서 다시 서로를 향하는 문을 닫기 시작했다. 그리고, 글로벌 시장의 정상화를 위한 연결선의 역할을 해온 글로벌 물류기업에 대한 주목도는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물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시점에서 글로벌 물류기업들은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 가운데 기업들이 선택한 대표적인 카드는 바로 인수와 합병을 통한 서비스 업그레이드이다. 특히,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시대에서 온라인을 통한 거래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물류기업들은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DP World, 아프리카 진출 위한 포석 마련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다국적 물류기업 DP World가 아프리카 물류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포석을 마련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물류기업인 임페리얼 로지스틱스(Imperial Logistics)를 인수했다. 인도네시아 지역의 물류단지 건설은 물론 국내 부산신항의 운영사로서도 자리잡고 있을 만큼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는 폭넓은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는 DP World는 이번 인수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더 강한 물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마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DP World가 인수하게 된 임페리얼 로지스틱스는 의료분야는 물론 자동차, 화학 등 다양한 산업의 제품들에 대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프리카의 대표 물류기업 중 한 곳이다. 임페리얼 로지스틱스를 인수하기 위해 DP World는 약 8억 8,7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DP World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번 임페리얼 로지스틱스 인수는 광범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DP World만의 선도적인 솔루션을 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퀴네앤드나겔, 아시아 물류시장 향한다
글로벌 운송 물류 기업인 퀴네앤드나겔 그룹(Kuehne+Nagel Group)은 올해 2월, 중국 운송 물류 기업인 에이펙스로지스틱스를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펙스로지스틱스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인 운송 물류기업으로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40개 이상의 지사를 설립, 운영할 정도로 큰 몸집을 자랑한다. 특히 중국과 미국을 잇는 항공 화물 노선에 있어서 1위를 기록할 만큼 글로벌 톱 수준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

퀴네앤드나겔은 에이펙스로지스틱스의 인수를 통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 특히 그중에서도 아시아 물류 시장의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퀴네앤드나겔은 이미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사무실을 두고 운영하고 있을 만큼 이번 인수는 글로벌 물류시장에서의 퀴네앤드나겔의 경쟁력을 대폭 상승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우버, 화물트럭 소프트웨어 업체 인수
우버 테크놀로지스의 물류파트를 담당하는 우버 프레이트(Uber Freight)가 화물트럭 소프트웨어 업체를 인수한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이번에 우버 프레이트가 인수하게 된 업체는 미 댈러스에 기반을 두고 있는 트랜스플레이스.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20년 넘게 성공적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온 트랜스플레이스는 특히 식료품 업체 델몬트, 자동차 부품업체 이튼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위해 우버 프레이트가 투자한 금액은 2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조 6,000억 원). 우버 프레이트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본격적인 물류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이미 충분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트랜스플레이스를 인수함으로써 미국 내에서 화물 업체로서의 입지를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해운기업들, 전략적 인수·합병 나서
전 세계를 대표하는 주요 해운기업들 역시 전략적인 인수·합병 등을 통해 물류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머스크와 CMA CGM. 먼저 세계 최대의 해운선사인 머스크는 물류 서비스 확대를 위해 덴마크 항공사 Damco의 항공화물 파트와 LCL 비즈니스를 인수한 바 있다. 머스크는 육상·항공 물류로의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 관계자는 “지난해 진행했던 몇 차례의 인수작업은 머스크로 하여금 종합물류서비스 업체로 도약할 수 있게 했다”면서 “성공적인 성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격적인 인수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무리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 머스크의 입장. 대규모 투자자금을 필요로 하는 인수 대신에 중소규모의 기업들을 여러 개 인수해 차근차근 머스크만의 종합 물류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것이 머스크의 중장기적인 물류사업 비전이다.

대표적인 선사 중 하나인 CMA CGM은 다방면에 걸친 인수·합병 작업에 나서고 있다. 먼저 해운 물류의 강화를 위해 CMA CGM은 지난해, 대한민국 국적선사인 HMM이 가지고 있던 토탈 터미널 인터내셔널 알헤시라스(이하 TTIA)의 지분 절반을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물류 자회사인 세바 로지스틱스(CEVA Logistics)를 통해서는 항공 물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난해 9월, 프랑스 항공사의 지분 30%를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움직임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최근에는 화물기전용법인인 CMA CGM 에어카고 설립과 함께 카타르항공으로부터 화물기 4대를 구입하며 본격적인 CMA CGM의 항공화물시장 진입을 알렸다. CMA CGM 관계자는 “앞으로 항공화물시장과 관련된 업체와의 협력은 물론이고 가능하면 인수 및 합병 등을 검토해 보다 나은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 글로벌 물류 트렌드는 ‘인수·합병’ < BIz&Info < 기사본문 - 물류신문 (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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