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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데이터센터 확대·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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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데이터센터 확대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국오라클은 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탐 송 한국오라클 사장은 "오라클은 클라우드 사업자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데이터 센터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 전 세계 30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8개 리전을 추가 개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서울 및 춘천에 복수 리전을 운영함으로써 민감한 데이터 이슈나 국내에서 재해복구(DR)를 필요로 하는 여러 기업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기반 마련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탐 송 사장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활용하는 고객 수와 실질적인 클라우드 활용률이 모두 지난해보다 세자릿수 이상 증가했다"며 "검증된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오라클 클라우드의 신뢰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가트너, IDC 와 같은 주요 시장 분석 기관과 포브스, 바론스 등의 유수 비즈니스 매체에서도 클라우드 중심 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오라클의 비즈니스 역량을 꾸준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가트너는 2025년까지 클라우드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CIPS) 시장에서의 오라클의 점유율이 지금의 두 배 가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CIPS’ 시장은 2018년 446억달러에서 2019년 42.3% 성장한 634억달러 규모로 추정했다. 현재 AWS, MS, 알리바바가 ‘톱3’, 텐센트와 오라클은 각각 2.8%의 시장 점유율로 5위를 차지.

시장조사업체 IDC가 935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공급업체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2020 산업 클라우드패스에서도 오라클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 전년 대비 고객 만족도 역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현재 매출기준 국내 50대 기업 중에서 32개사가 오라클의 클라우드를 채택, 사용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HMM, 코스콤 등 전사규모 디지털 전환을 수행하는 주요 대기업 사례와 HSD엔진, 하나로TNS, 초록마을, 나무가 등 산업별 중견-중소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과 같은 다양한 성공 레퍼런스 확보하고 있다.

향후에도 탁월한 데이터 관리 역량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바탕으로 최적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전환 수요 선제적 충족, 지속적인 세 자릿수 이상 성장 달성으로 기업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확대해 나가고자 계획이다.

오라클은 기존 파트너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클라우드 기술 교육 및 파트너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MSP사, 클라우드 컨설팅 회사와의 협력 관계를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제품의 시장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파트너 역할 확대 및 신규 전문 MSP파트너 영입 통해 종단간 (end-to-end) 클라우드 시장 입지 강화하고, SI, ISV 파트너들과의 OCI 연계 협력통한 대기업 및 산업별 시장 공략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클라우드 재판매, 구축, 매니지드 서비스 등 광범위하게 협력사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기업 워크로드에 특화한 파트너 클라우드 기술 역량 및 성과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 기울일 방침이다.

OCI 프로젝트의 90%이상을 파트너사와 함께 수행 중이며, 9개 협력사가 OCI 서비스 관련 총 30개 영역 전문성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오라클 아카데미를 통해 클라우드 및 AI, 빅데이터, 로코드 등 첨단 데이터 혁신 기술을 무상으로 교육. 현재 전국 교육기관 대상 6년 이상 총 34개 오라클 아카데미 운영 중으로, 이를 기반으로 고객 및 시장과 동반 성장을 추구해 기술 및 교육 생태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기관에게는 여러 최신 기술 사용 기회와 교육에 필요한 리소스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학습자에게는 업계 최신의 소프트웨어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컴퓨트VM, 각종 개발자용 도구를 포함한 오라클 소프트웨어 전반의 손쉬운 사용법 안내하고 있다.

오라클은 광범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의 필요에 따라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오라클의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는 OCI와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완전히 통합된 엑사데이터 머신 같은 일체형 장비에서도 매끄럽게 연동됨으로써 기업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현재 오라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은 금융 서비스, 공공 부문, 의료, 물류 및 통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컨테이너 크기로 압축해 고객의 데이터센터에 설치해주는 서비스로, 이를 연결함으로써 고객은 데이터를 자사 데이터센터에 보관하면서 오라클의 최신 클라우드 기술 이용이 가능하다.

전용 리전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 환경에서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X8M(Exadata Cloud Service X8M)을 활용해 트랜잭션 처리와 데이터 애널리틱스 프로젝트 수행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동 및 확장이 용이한 러기다이즈드(ruggedized) 서버 노드인 이동식 엣지 디바이스(RED)를 기반으로 핵심 인프라 서비스와 플랫폼 소프트웨어,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보안과 애플리케이션을 네트워크 말단 및 연결이 끊어진 위치에도 직접 제공.

해당 솔루션들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은 Iaas, Paa된다S, SaaS를 아우르는 오라클의 통합 클라우드 역량을 퍼블릭 클라우드가 아닌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

이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전문 인력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리프트 서비스’와 오라클 라이선스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오라클 서포트 리워드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존 데이터베이스 고객이 비용 효율적이고 간편한 방식으로 내부 구축형(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오라클, 데이터센터 확대·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 강화 - 정보통신신문 (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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