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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역세권 개발 속도…현대산업-항운노조 갈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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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 사업을 놓고 갈등을 빚던 항운노조와 현대산업개발이 구의 중재로 물류노동자 보상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경기항운노조는 작년 11월 광운대 역세권 개발 계획이 확정 단계에 이르자 개발사업자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에 현재 물류기지 근무자의 대체 근무지 확보와 보상을 요구하며 점거 시위에 들어갔다.

개발 사업으로 기존 물류회사가 철수함에 따라 하역을 담당했던 노조 조합원들이 실직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개발 사업이 차질을 빚고,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자 노원구가 중재에 나섰다.


이에 노조와 현대산업은 지난달 30일 노동자 보상을 핵심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항운노조는 대체 근무지 확보와 채용 요구를 철회하고, 현대산업개발은 항운노조 조합원에 위로금과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노원구 측은 "항운노조와의 갈등이 해소되면서 연내 지구단위 계획과 사일로(시멘트 시설) 철거 등을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에 예정대로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은 2026년까지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주변 14만8천166㎡ 땅에 최고 49층짜리 복합건물과 2천694세대 규모의 아파트, 다목적 체육시설 및 도서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 속도…현대산업-항운노조 갈등 해소 - 매일경제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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