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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베이스 골프장, 정규홀 골프장으로 재탄생

  • 골프장매매

충남 보령시 명천동 보령베이스 골프장이 2023년까지 현재 9홀에서 18홀로 증설해 정규홀을 갖춘 골프장으로 재탄생한다.

이와함께 다음달부터는 보령시민이 이용 시 대폭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김동일 시장과 류두열 ㈜대천리조트 대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식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사진)

협약에 따르면 대천리조트는 기존 골프장 인근 남포면 창동리 일대에 토지매입 150억원, 시설투자 350억원 등 총 500억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보령베이스 골프장 9홀을 증설해 정규홀의 면모를 갖춘다.

아울러 보령시민의 건강과 품격있는 여가생활을 위해 골프장 이용 시 기존 제공하던 그린 피 5천원 할인 혜택을 내달부터 주중 20%, 주말 10%로 대폭 할인해주기로 협약했다.

특히, 관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후원 및 지역생산품 소비,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시는 대천리조트가 계획하는 투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 협의 등 행정적 절차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37만명을 기록하며 최근 9년간 연평균 11.3%의 수치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골프 인구 유치와 체육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관내 골프산업 성장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연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베이스 9홀 추가 증설은 정규홀에 대한 갈증 해소와 골프 수요 충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베이스 골프장, 정규홀 골프장으로 재탄생 - 충청매일 (ccd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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