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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제2사옥 들어서는 삼평동 상권분석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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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삼평동은 NHN, 엔씨소프트, 안랩 등 대기업들이 즐비한 지역이다. 직주근접성이 좋아 직장인들의 관련 문의가 꾸준한 곳으로 각종 공원, 복합 쇼핑몰이 인접해 생활여건도 우수하다. 동시에, 서울로 접근하기 용이하며 예정된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최근에는 엔씨소프트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 부지를 약 4189억원에 매입, '글로벌 연구개발혁신센터'를 건립해 제2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따라서, 직장인들의 식사 및 회식뿐아니라 거주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서도 상권이 잘 발달되어 있다.
사진 출처 = 상가정보연구소

사진=상가정보연구소
그렇다면, 코로나19 상황 속 최근 상권 분석 결과는 어떨까? 상가정보연구소의 상권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삼평동의 상권평가지수는5 9 .2점에서 5 4 .1점 으로 전월 대비 -8.6% 하락했다.  분석업종은 숙박·음식> 음식점 및 주점업> 한식/백반/한정식 등이다. 

등급은 54.1점을 기록하며 총 5등급 중 3등급을 차지했다. 해당 등급은 상권 내 음식, 소매, 서비스업의 전반적인 업종경기와 상권의 인구 수, 교통시설, 집객시설 등을 종합하여 산출한 것으로 점수가 1등급에 가까울수록 상권이 활성화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1등급은 70점이상, 2등급은 57.5~70, 3등급은 45~57.5, 4등급은 32.5~45, 5등급은 32.5미만이다. 

◇직주근접성 좋은 삼평동, 영업력은 높지만 안정성은 상대적 저하

사진 출처 = 상가정보연구소<br>
사진=상가정보연구소
또한, 상가정보연구소는 성장성, 집객력, 구매력, 영업력, 안전성의 5개 평가지수 항목을 분석한 결과 분석지역은 영업력이 높고,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분석지역의 직전월 대비 성장성 지수는 2 5 .0 % 하락, 안정성 지수는 9 .1 % 하락, 영업력 지수는 1 .4 % 하락,구매력 지수는 2 .1 % 하락,집객력 지수는 0 .0 %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증감률은 7 .8점 (1 0점 만점)으로 작년 동월대비 전체매출규모 증감률(5점), 작년 동월대비 가게당매출규모증감률 (5점)을 기록했다. 상권매출비용은 0 .4점 (5점 만점)으로 작년 동월대비 전국 대비 선택지역 매출 비중 증감률을 통해 계산됐다. 예상 성장률은 5 .0점 (5점 만점)으로 반기별 매출증감 추이를 이용하여 향후 1년간의 매출을 예측한 지표를 통해 분석됐다. 

안전성은 변동성 0 .1점 (1 0점 만점)으로 최근월 포함 12개월 월별 점포수 변동률 평균(5점), 최근월 포함 12개월 월별 매출 변동률 평균(5점)이었다. 운영 연수는 1 .2점 (5점 만점)으로 해당지역 점포 평균 운영연수를 통해 분석됐으며, 휴/폐업률은 0 .7점 (5점 만점)으로 최근 1년간 휴/폐업 점포 비율을 통해 분석됐다.

영업력은 공급대비 수요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급대비 수요는 9 .6점 (1 0점 만점)으로 수요(해당지역 매출/광역시도 매출 /5점), 공급(해당지역 업소수/광역시도업소수/5점)으로 분석됐으며, 점포별 매출편차는 4 .7점 (5점 만점)으로 개별 점포별 매출편차를 통해 계산됐다. 


사진=상가정보연구소
업종별추이를 살펴보면, 중분류인 음식점 및 주점업 업종은 4 .5 % 감소했다. 대분류인 숙박·음식 업종은 4 .6 % 감소했다. 매출액 및 건수는 3 ,3 3 8만원과 7 0 4건으로 전월 대비 7 .5 % 감소, 6 .4 %
감소했으며, 유사상권의 매출액 및 건수는 1 ,5 2 1만원과 5 1 4건으로 전월 대비 4 .9 % 감소, 3 .6 %
감소했다.

또 전국(음식점 및 주점업)의 매출액 및 건수가 1 ,5 3 8만원과 7 6 8건으로 전월 대비 0 .1 % 감소, 1 .4 % 증가한 가운데, 성남시(음식점 및 주점업)의 매출액 및 건수는 2 ,1 0 5만원과 1 ,0 3 5건으로 전월 대비 8 .8 % 감소, 1 .9 % 감소했다. 경기도(음식점 및 주점업)의 매출액 및 건수는 1 ,6 8 4만원과 8 6 8건으로 전월 대비 1 .7 % 감소, 0 .3 % 감소했다. 

◇ 주중, 저녁시간, 목요일 매출이 가장 높아
사진 출처 = 상가정보연구소

사진=상가정보연구소

 

해당 지역의 매출은 주중이 574만원(71.1%)으로 높게 나타나며, 요일별로는 목요일에 725만원 (
21.7%)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일요일에 160만원 (4.8%)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17-21시 시간대에 1,191만원(35.7%)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00-06시 시간대에 5만원 ( 0.1%)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매출은 주로 남성이 2,454 만원,( 74.5%)비율로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308 만원, ( 39.7%)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동인구는 일일평균 187,245 명이며, 남성의 비율이 55.7%,40대가 24.5%로 가장 높았다. 시간대별로는 06-11 시간대에 26.3%로 가장 많았으며 00-06 시간대에 6.4%로 가장 적은 유동인구가 나타났으며, 요일별은 금요일에 15.5%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았다. 일요일은 11.2 %로 가장 적었다. 유동인구는 통신사 휴대전화 통화량을 바탕으로 전국 50M셀로 추정한, 해당월 일 평균 추정데이터다.

주거인구는 총 3 8 ,3 3 1명이며, 여성의 비율이 5 1 .5 % , 4 0대가 1 7 .6 % 로 가장 높았다. 직장인구는 총 9 ,7 9 0명이며, 남성의 비율이 5 3 .3 % 로 상대적으로 더 높고 3 0대가 3 6 .8 % 로 가장 높았다
[기획] 엔씨소프트 제2사옥 들어서는 삼평동 상권분석결과는? - 시사주간 (sisaweek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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