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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미래 업무 모델, 하이브리드 형태로 변화…기업, 회복탄력성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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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래의 업무 설문 조사 보고서’ 발표, 미래의 업무 모델 관련 트렌드 및 시사점 담아

한국IDC '국내 미래의 업무 설문 조사 보고서'의 일부 내용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IDC는 최근 '국내 미래의 업무 설문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IDC는 이번 보고서에서 “미래의 업무 모델은 사무실과 원격 근무를 수용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변화할 것이며, 디지털 회복탄력성을 갖춘 조직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도 사무실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직원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비접촉 기술의 도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무 공간, 기기, 장비 및 설비를 최적화하고 현대화해, 업무 생산성과 직원 경험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출근자와 원격 근무자 간 원활한 소통은 기본이며, 모든 직원은 언제 어디서나 자원에 액세스하고, 동일한 디지털 경험, 업무 프로세스 및 운영 정책의 적용을 통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게 핵심 과제로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설문 조사 결과, 18.2%의 국내 응답자가 향후 업무 모델이 변화될 것이며, 최적의 환경을 결정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IDC는 이번 보고서에서 회복 탄력적인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으로 소비 기반 서비스 모델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기와 장비 뿐만 아니라 지원, 자산 복구,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서비스형(as-a-service)의 공급방식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기업들은 조직의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자동화를 업무 영역에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자동화를 통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IT 지원, 쉬운 도구 사용 및 디지털 기술 교육 등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이 요구된다는 게 이 보고서의 분석이다.

한국IDC의 권상준 이사는 "MZ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를 수용하기 위해 인재 채용과 관리 방식도 변화해야 한다. 디지털 기술의 재교육과 숙련화로 조직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문화는 투명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한다"라며 "코로나 19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 직면할 때 조직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민첩하고 회복 탄력적으로 변화에 적응함으로써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IDC, “미래 업무 모델, 하이브리드 형태로 변화…기업, 회복탄력성 갖춰야” - 디지털경제뉴스 (d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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