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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8개월만 '발산역 쿠쿠빌딩에 새 둥지'

  • 사무실임대,사옥이전

25일 아시아타임즈 취재결과 이스타항공은 최근 서울 강서구 발산역 부근 마곡 쿠쿠빌딩을 임대 계약하고, 7월 초 입주한다. 쿠쿠빌딩은 올해 1월 준공된 쿠쿠의 신사옥 빌딩으로, 지하 6층, 지상 12층 규모인데, 이스타항공은 7층 전층을 임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타항공이 임대한 7층은 전용면적이 약 1261m2(381평)으로 직원들은 여기서 AOC 취득을 위한 작업을 수행한다. 


이스타항공 한 관계자는 “최근 발산역 쿠쿠빌딩 7층을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입주는 7월 초이며, 입주한 후 직원들은 이 건물에서 AOC 취득을 위한 업무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성정과 계약을 통해 이르면 10월 중 늦어도 연내 국내선을 운항한다는 계획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튼 것도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정상화에 돌입한다는  계획인 셈이다. 

 

한편 성정은 전날 오후 서울회생법원에서 이스타항공과 본계약을 체결했다. 인수대금은 1100억원 안팎(계약금 110억원)이며, 5년 내 고용승계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다만 해고자의 복직은 추후 경영 상황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지만, 계약서에는 명시되지 않았다. 

 

성정 측은 “향후 잔금 완납과 채권자 협의를 거쳐 법원의 회생계획인가를 받으면 연내 이스타항공 인수가 마무리 될 것”고 설명했다. 

[단독] 이스타항공, 8개월만 '발산역 쿠쿠빌딩에 새 둥지'⋯'성정, 계약 정상화 가속도' (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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