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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빌딩 우협에 바로운용

  • 사옥매매,사옥이전

바른빌딩 우선협상대상자에 바로자산운용이 선정됐다. 바른빌딩은 국내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유한)바른이 2011년부터 10년간 건물 전체를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곳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과 바른빌딩 매각자문사 에비슨영코리아는 바로자산운용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보했다. 제시가격은 3.3㎡당 3800만원 수준이다.

당초 KB부동산신탁이 3.3㎡당 40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을 적어내 우위를 점했지만, 금융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다음 차순위자 한투부동신탁이 3.3㎡당 3900만원을 제시했지만, 부담 등을 이유로 바로자산운용에 기회가 돌아왔다.

바른빌딩 인근에 신안빌딩이 있다는 점에서 신안그룹 차원의 베팅이 있었을 것으로 IB업계는 보고 있다. 신안빌딩과 바른빌딩은 섬유센터를 가운데 두고 삼성역 인근에 있다. 바로자산운용은 신한그룹의 금융계열사다.

바른빌딩은 2009년 10월 준공된 지하 6층~지상 15층, 연면적 11349㎡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강남구 테헤란로92길 7에 있다.

 

국내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바른이 사옥으로 사용하다가 2017년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이지스자산운용에 매각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코어오피스공모부동산투자신탁제117호'를 통해 이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4년전 거래가 이뤄질때 가격은 3.3㎡당 2000만원 초중반이었다.

[fn마켓워치]바른빌딩 우협에 바로운용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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