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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카카오와 ‘전략적 공간 제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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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는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ㆍ조수용)와 전략적 공간 제휴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패스트파이브 성수점에는 카카오 브런치 전용 공간이 마련된다. 성수점에서는 카카오 브런치 작가의 강연ㆍ세미나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은 행사 우선 초대 및 참가비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브런치는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15년 6월부터 카카오가 운영 중인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이다.

현재 성수점에는 카카오 브런치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브런치 사회적 거리두기 랜선 전시회’ 공모전 수상작 20편이 전시되어 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1만5000여 명의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에게 카카오 브런치 작가들의 강연과 세미나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플랫폼 회사로서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패스트파이브는 2015년 설립 이후 매년 2∼3배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200605105506622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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