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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퀴닉스, 싱가포르투자청과 손잡고 엑스스케일 데이터센터 확대

  • 데이타센타

기존 30억 달러 엑스스케일 프로젝트에 싱가포르투자청과 39억 달러 추가 공동 투자
총 32개 데이터센터 69조 달러 규모 하이퍼스케일 기업용 데이터센터 기반 다져

▲ 파리 엑스스케일 데이터센터 렌더링 이미지
[데이터넷] 전 세계에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인 에퀴닉스는 싱가포르 국부 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엑스스케일(xScale) 합작법인 확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엑스스케일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는 전세계 32개 시설 69억 달러 이상의 규모가 될 전망이다.

엑스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세계 최대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를 포함한 하이퍼스케일 기업 대상 그룹의 독자적인 핵심 워크로드에 대응에 최적화됐으며, 220개 이상의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데이터센터 기반의 에퀴닉스 글로벌 플랫폼에 연동된다. 추후 엑스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아시아태평양, 유럽 및 미주 지역 등에 걸쳐 설립될 예정이다.

찰스 마이어스(Charles Meyers) 에퀴닉스 CEO는 “수년 간 알리바바 클라우드, AWS, 구글 클라우드, IBM 클라우드, MS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등 세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는 에퀴닉스의 22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 파트너와 고객을 연결해왔다”며 “이번 엑스스케일의 합작 투자 계약을 통해 기존 리테일 데이터센터 및 디지털 인프라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 자본을 보존하고 전략적 및 재정적 유연성을 유지하는 방식의 대규모 배포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표된 합작법인 프로젝트는 규제 승인 등의 조건에 따라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완료될 전망이다. 합작법인 계약 조건에 따라 GIC는 향후 합작 투자에 대한 지분 80%를 보유하고 에퀴닉스는 나머지 20%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한편 에퀴닉스는 데이터센터 지속 가능성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고객의 공급망을 친환경화하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에 100% 청정 및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려는 에퀴닉스의 장기적인 목표는 전 세계적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 적용 범위를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에퀴닉스, 싱가포르투자청과 손잡고 엑스스케일 데이터센터 확대 - 데이터넷 (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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