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부동산뉴스

이천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 11년만에 민간 제안사업으로 추진

  • 신축부지매매

2021061301000498100023841.jpg
이천 신둔 도예촌역세권개발 부지 위치도 /이천시 제공
이천시의 경강선 신둔도예촌 역세권이 민간 제안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신둔도예촌 역세권 개발과 관련해 (주)이천신둔복합개발이 지난 11일 사업 제안서를 시에 제출했다.

이곳은 2010년 12월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됐지만 사업자가 나서지 않아 10년 이상 추진이 되지 않고 있었다.

이천신둔복합개발측은 부지면적 19만8천286㎡의 67.8%, 토지 소유자의 65.7%의 동의를 받아 제안서를 제출했다.

현행 도시개발법은 도시개발사업을 제안할 경우 토지면적 3분의 2, 소유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천신둔복합개발은 이곳에 공동주택 2천661세대, 단독주택 36세대를 건설하고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공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법정 요건을 충족한 제안서가 제출됐다. 관련부서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해 수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이후 경기도 승인, 국토부 심의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4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둔도예촌역은 판교역까지 27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성남, 서울 등 수도권 중심부로의 접근이 양호한 편이다. 인근에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위치해 있다.

댓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