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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양점, 오피스텔로 탈바꿈한다

  • 신축부지매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인수한 이마트 가양점의 대략적인 재개발 방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내년 6월로 예상하고 있다. 이때까지 인허가와 설계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 도출 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이마트 가양점을 철거한 뒤 이곳에 500실 이상의 고급 오피스텔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공급평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이상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대지면적과 용적률 250% 등을 고려하면 84㎡ 이상의 오피스텔 최소 500실 이상 공급이 가능한 구조"라고 말했다.

 

이마트 가양점(출처 : 네이버)

 

앞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일 이마트와 이마트 가양점이 위치한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449-19번지 일대의 토지 및 지상건물을 인수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가는 6820억원이다. 이날 인수가의 10%인 계약금을 납부하고 두달 뒤 잔금을 납부하는 일정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중 현대건설의 지분율은 29.9%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PFV를 설립한 뒤 인수인 지위를 PFV에 양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내에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재무적투자자(FI)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시행사로 이스턴투자개발이 합류했다. 이중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현대건설, RBDK와 손잡고 이태원 크라운호텔 인수를 추진 중인 곳이다. 현재 운용자산 규모는 9조4000억원이다.

 

눈길을 모으는 곳은 이스턴투자개발이다. 2013년 7월 설립한 시행사로 최대주주는 지분 51.4%를 보유한 스카이밸류다. 이어 우미건설 계열사인 우미글로벌 20.4%, 케이씨인베스트 13.2% 등이 주요 주주다. 

 

스카이밸류의 경우 이지스자산운용 설립자인 고 김대영 의장의 부인인 손화자씨가 지분 29%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이지스자산운용의 지분 약 4%를 가진 케이지파트너스도 손씨와 같은 지분 29%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지분구조를 감안하면 이스턴투자개발은 사실상 이지스자산운용 계열 시행사로 구분할 수 있다.

 

이스턴투자개발은 주로 호텔과 복합시설 개발 경험이 많은 곳이다. 울산 신라스테이와 해운대 신라스테이, 명동 조선호텔, 판교 조선호텔, 제주 켄싱턴 조선호텔, 명동 청휘 복합시설, 시그니엘 서울, 홍대·강남·명동 L7호텔 개발 등에 참여했다.

 

현재 여수 수정동 622번지 일원 연면적 2만6000㎡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0층 호텔을 짓고 있다. 시공은 KCC건설이 맡았으며 준공 후 신라스테이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수송동 복합타워, 서소문오피스, 수송스퀘어, 당산동 지식산업센터, 송도 BRC 지식산업센터 등도 개발실적에 포함돼 있다.

이마트 가양점, 오피스텔로 탈바꿈한다 - 팍스넷뉴스 (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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