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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논현동 빌딩 14년 만에 팔아 140억 차익

  • 빌딩매매

전지현. 사진|스타투데이 DB
사진설명전지현. 사진|스타투데이 DB

배우 전지현(40)이 부동산 재테크로 잭팟을 터뜨렸다.

9일 뉴스엔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7년 86억에 매입해 14년간 보유해온 서울 논현동 빌딩을 최근 230억원에 매각해 100억이 넘는 시세차익을 올렸다.

전지현은 건물 매입 당시 신한은행에서 담보 대출을 받았고 채권 최고액은 26억원이었다.

 

전지현. 사진|스타투데이 DB
사진설명전지현. 사진|스타투데이 DB

7호선 학동역 부근에 위치한 ‘전지현 빌딩’은 인근 상권이 활성화 되면서 매입 5년 만에 약 44억원이 올랐고, 올해 들어 최고 정점을 찍는 분위기였다.

강남권 ‘랜드마크’로 불리던 지역에 위치한 데다 리모델링 후 세련된 이미지로 재탄생해 200억이 넘는 가격에도 선호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전지현은 1000억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SM 이수만 회장의 뒤를 잇는 연예계 2위 부동산 자산가로 꼽혀왔다. 그의 부동산 자산가치는 무려 770억원으로 추정됐다.

 

전지현. 사진|스타투데이 DB
사진설명전지현. 사진|스타투데이 DB

이번에 매각한 논현동 빌딩을 비롯해 동부이촌동 건물, 삼성동 주택 2채와 아이파크 아파트, 대치동 빌라를 갖고 있다.
 특히 2017년 3월 매입한 빌딩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과 삼성중앙역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있는 황금알짜 지역.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건물 가격이 325억원에 달한다. 전지현은 325억원짜리 이 건물을 대출 없이 모두 현금으로 구매해 놀라움을 줬다.


전지현은 초등학교 동창인 알파자산운용 최준혁 부사장과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최근 별거설 및 이혼설에 휩싸였으나 남편과 시어머니(이정우 디자이너)가 SNS를 통해 등판해 “전지현 남편 하고 싶어요” “오늘은 화나는 날”이라고 재치있게 부인했다

전지현, 논현동 빌딩 14년 만에 팔아 140억 차익 - 스타투데이 (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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