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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파트너스, 삼성동으로 본사 이전

  • 사무실임대,사옥이전

에이피알파트너스가 최근 사무실을 기존 서울 송팡구에서 강남구 테헤란로로 옮겼다. 여러 벤처캐피탈이 모여있는 곳에 사무실을 새로 꾸려 활발한 벤처투자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에이피알파트너스는 지난해 미디어커머스 에이피알이 벤처투자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9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파트너스는 최근 서울 도심공항타워 인근의 삼성동 심스빌딩에 사무실을 새로 꾸리고 있다. 주변에 여러 벤처캐피탈이 위치한 만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에이피알파트너스는 지난해 말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컨설팅업 기업에 대한 경영 자문업 등의 목적으로 설립한 주식회사다. 자본금 1000만원으로 설립한 후 올해 초 증자를 실시해 5000만원으로 늘렸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에이피알이 벤처투자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설립했다. 향후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등록하기 위해 자본금을 늘리는 과정에 에이피알이 참여할 예정이다. IMM인베스트먼트 출신의 현승철 대표와 박종찬 이사, 아이온자산운용 출신의 남궁혁 부사장이 합류했다.

 

에이피알파트너스는 당초 에이피알 코스닥 상장을 완료하는 시점에 맞춰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자격을 취득하려 했지만 에이피알이 코스닥 상장 시기를 늦추면서 등록 시기를 지켜 보고 있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 등록과 별개로 프로젝트 조합 등을 활용한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로는 엑셀세라퓨틱스, 루켄테크놀러지스, 맥스트 등이 있다. 모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기업으로 투자금 회수(엑시트)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에이파일파트너스는 지난해 말 맥스트가 발행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매입하는 형식으로 투자했다. 이후 맥스트가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면서 보유한 RCPS를 보통주로 전환했다. 국제회계기준 상 RCPS는 부채로 분류하기 때문에 코스닥 상장을 앞둔 기업들이 부채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맥스트는 올해 7월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인큐베스트제3호사모투자전문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코넥스 상장사 루켄테크놀러지스 구주 5억원 어치를 매입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올해 3월 프리IPO(상장 전 대규모 투자유치) 성격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에이피알파트너스는 HB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SBI인베스트먼트 등 유수의 벤처캐피탈들과 함께 투자에 참여했다. 빠른 투자 성과를 위해 코스닥 상장을 앞둔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모양새다.

 

에이피알파트너스 관계자는 "강남에 많은 벤처캐피탈이 모여있는 만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신기술사업금융회사와 공동운용(Co-GP) 형식으로 프로젝트 조합을 만들어 투자하고 있다"며 "현재 운용자산(AUM)은 650억원 정도"라고 밝혔다.

에이피알파트너스, 삼성동으로 본사 이전 - 팍스넷뉴스 (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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