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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롯데 본점, 럭셔리 점포로 변신 중

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이 본점의 대대적인 변신을 진행 중이다. 

재작년 하반기 리빙관 개편 후 코로나 영향으로 미뤄졌던 본점은 본관, 신관(에비뉴엘), 영플라자까지 프리미엄 콘텐츠를 확대, 대중적인 이미지를 벗고 럭셔리 백화점으로서의 파워를 키울 계획이다. 


리뉴얼은 오는 2022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2년여에 걸쳐 섹션 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고객 불편 및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중점을 둔 건 명품이다. MZ세대 수요를 겨냥해 명품 구성비를 50%까지 늘린다. 이에 따라 신관과 본관 1층에 자리했던 프리미엄 브랜드 및 공간을 전 층으로 넓혀 구성한다. 


지난 3월 코로나에도 활황인 골프와 남성층 리뉴얼에 가장 먼저 돌입, 이달 1일 골프 층을 오픈했으며, 오는 7~9월에는 남성층 오픈이 예정돼 있다. 신관에 위치한 명품을 본관까지 확대하며 수요가 크게 증가한 남성 프리미엄 수요를 흡수한다.


여성이 위치한 2, 3층도 임시매장 운영으로 전환, 이달 1일부터 리뉴얼 공사에 들어갔다. 내년 초 완료 예정이다. 여성층 역시 명품,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성을 강화한다. 해외 상품 군 강화와 더불어 차별화되고 신선한 변화를 시도하는 내셔널 브랜드 발굴에 집중한다. 


에비뉴엘은 본관 해외 상품 군 면적 확대 및 이동으로 하이 하이엔드 주얼리, 시계 브랜드를 보강하고 VIP 휴식공간을 확대한다. 


영플라자는 내년 연말까지 개편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역시 중저가 이미지를 벗고 프리미엄 공간으로 전환한다. 

어패럴뉴스 - 롯데 본점, 럭셔리 점포로 변신 중 (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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