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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감성 자극 ‘콘셉트 스토어’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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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 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뷰티 업계는 오히려 감성을 자극하는 오프라인 콘셉트 스토어로 소비자 관심을 끌고 있다.

단순히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기 보다 브랜드 개성을 담은 특색 있는 매장 콘셉트로 MZ세대의 인스타 감성까지 자극하며 바이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 퍼플티 전문 브랜드 티퍼런스 복합문화공간 ‘티퍼런스 서울’ 오픈
(사진제공=티퍼런스)

(사진제공=티퍼런스)
퍼플티 전문 브랜드 ‘티퍼런스’는 지난 5월 익선동에 복합문화공간 ‘티퍼런스 서울’을 오픈했다.

‘티퍼런스’는 아프리카 케냐 1,800미터 고원에서 탄생한 ‘퍼플티’를 주 원료로 티(TEA)와 화장품에 담아낸 프리미엄 티&스킨케어 브랜드다.

티퍼런스 서울은 아트카페, 뷰티숍,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고, 갤러리 카페라는 콘셉트로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었다. 갤러리 카페 콘셉트로 전 층에서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이 담긴 예술 작품과 함께 퍼플티의 풍미를 느끼며 감상할 수 있다.
브랜드 철학인 ‘무첨가 원칙’, ‘원료 최고주의’, ‘피부 저자극주의’, ‘효과 제일주의’를 대변한 공간은 시멘트 벽돌, 원목, 철처럼 최소한의 가공만 거친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건축 재료로 만들어졌다.

◆ 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

(사진=아로마티카 홈페이지)
(사진=아로마티카 홈페이지)
클린&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는 지구의 날을 기념에 신사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을 열었다.

지속 가능한 환경과 뷰티를 지향하는 아로마티카의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아로마 테라피를 차 문화에 접목한 티(TEA) 전문카페 ‘티 카페’와 아로마티카의 베스트 제품을 빈 용기에 소분해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테이크 아웃을 위한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다. 소비자가 가져오는 공병에 원하는 만큼 리필이 가능해 ‘제로 웨이스트’를 경험해 볼 수 있다.

◆ 폐점한 매장 개조해 만든 미샤 ‘웅녀의 신전’

미샤는 폐점한 인사동 매장을 개조해 웅녀가 쑥과 마늘을 먹으며 21일을 보냈던 동굴을 그대로 재현한 ‘웅녀의 신전’을 오픈 했다.

지난 2018년 미샤에서 출시한 ‘개똥쑥’ 화장품 라인을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대표메뉴 또한 쑥을 활용한 음료와 마카롱이다.

카페 내에는 미샤와 관련된 제품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진열된 제품을 보는 순간 고객의 흥미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웅녀의 신전’을 실제 미샤 개똥쑥 라인 매출로 연결시키는 과제가 남아있지만 독특한 콘셉트로 MZ세대에게 눈도장은 확실히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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