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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9번째 유니콘 기업 지피클럽, 용산 신사옥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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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박순철 기자 =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JM솔루션으로 알려진 유통 기업 지피클럽이 용산 신사옥을 건립하여, 명실상부 K-뷰티 대표기업으로의 입지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정웅 지피클럽 대표는 “지피클럽은 2003년 창사 이래, 첫 사옥을 건립하여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가 있기까지 지피클럽과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과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직원 여러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공개를 예정하고 있는 올해는 회사의 또 한번의 도약의 기회가 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지피클럽은 용산 사옥 이전을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으로 삼아, 화장품 사업 뿐만 아니라 멀티 커머스 유통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며 “국내 유통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 해 나갈 것입니다” 라며 지피클럽의 여정과 행보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하였다.

지피클럽의 용산 신사옥은 지난, 2018년 토지 매입 후 착공을 통해 2021년 4월 준공을 완료하였다. 대지면적 845.3m2 연면적 5,418.87m2 이며 지하 2층, 지상 1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빗물 재사용을 통한 조경 용수 공급 장치를 마련하여, 물 절약 실천을 도모하였고, 태양광 발전을 위한 장치를 설치한 친환경 건축물이다.

또한, 1층에는 뷰티 브랜드 플래그쉽 스토어가 마련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 니즈와 피부 고민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업무 공간은 조직간 소통에 중점을 두고 디자인 되었다.

2003년 게임분야 유통업으로 시작한 지피클럽은 중국 게임 유통을 통해, 중국 유통 시장에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캐치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과 K-뷰티로 대표되는 국내 화장품 유통까지 사업을 확장 시키며, 성장 가도를 달리게 되었다.

그리고, 2016년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JM솔루션을 런칭하면서 시장의 주목과 관심을 단숨에 이끌어 냈으며, 런칭 3년차 2018년에는 매출이 급성장하며 매출 5천억원을 돌파하였고 골드만삭스로부터 1조 5천억원의 회사 가치를 인정받아 750억원을 투자 받은 바 있다. 또한 2019년에는 국내 9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지피클럽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유통 분야의 특화된 장점을 살려, 화장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자체 생활용품 브랜드 강블리라이프를 블링마켓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블링마켓은 여러 채널의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마케팅으로, 활성화되고 있다.

지피클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디지털 미디어 커머스에 방점을 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그에 따른 물류 인프라 확대 구축, 생산 기지 증설 등, 광범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을 통한 360도, 멀티 채널 디지털 미디어 커머스로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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