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부동산뉴스

이케아, 서울서 부동산 임대사업 시작할 듯

이케아가 서울로 진출을 구체화 했다. 또 부동산 임대사업도 시작한다.

1일 강동구청과 이케아 등에 따르면 지난 31일 강동구 고덕동 353-23 일원에 소재한 고덕비즈밸리 유통판매시설용지 1블록 이케아 복합시설 신축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공사에 착수했다.

이케아 복합시설은 35,916㎡ 부지에 건축 연면적 301,123.32㎡의 지하 6층/지상 21층 규모이며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곳에는 현재 이케아 강동점이 확정돼 있고 CJ CGV, 쇼핑몰, 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사는 HDC현대산업개발로 지난 2월 4383억5000만 원에 공사 수주계약을 완료했다.

이케아 복합시설 조감도 ⓒ이케아
이 공사를 위해 이케아코리아와 JK미래 컨소시엄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 2500억 원을 조달했다. 대출 만기는 이달로 만기 일시 상환 조건이다. 이 과정에서 미래에셋대우증권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유동화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해 JK미래강동PFV에 대출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증권 PF 1본부장은 제이케이미래강동PFV 비상근 사내이사로 재직중인것으로 확인 되고 있다.

이케아코리아는 이케이 복합시설에서 임대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케아코리아는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JK미래 사이에는 (이케아 복합시설)건축물 및 대지권과 관련해 1327억5000만 원의 부동산 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 이 부동산 매매계약 관련해 권리는 JK미래PFV로 이전된 상태다.

이 부지는 2019년 6월 SH공사가 유통판매시설용지 1블럭을 민간에 분양공고를 냈다. 이케아코리아와 JK미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같은해 10월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같은해 12월에 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이케아가 한국에 진출할 때부터 강동지역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었으며 SH 고덕비즈밸리 유통판매시설 용지 1블록 분양 때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라며 "이케아 복합시설이 완성되면 이케아 강동점이 입점하게 되는데 이는 서울 첫 매장이다. 이케아는 소비자와 접점을 지속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케아, 서울서 부동산 임대사업 시작할 듯 < 뉴스 < 소비자경제 < 머니&머니 < 기사본문 - 시사포커스 (sisafocus.co.kr)

댓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