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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한남더힐 58억원에 매각…9억 시세 차익

방탄소년단(BTS) RM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방탄소년단(BTS) RM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단지 내부 전경. /사진=유엄식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단지 내부 전경. /사진=유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랩몬스터)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집을 1년여 만에 매각했다.

부동산전문지 스카이데일리는 25일 "RM이 소유하고 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더힐을 지난 3월5일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데일리가 입수한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RM은 2019년 11월13일 한남더힐(전용면적 232.062m²)을 49억 원에 매입했다. 이후 1년여 만에 해당 주택을 58억원에 팔아 9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소유권이 이전된 시점은 이달 20일로 알려졌다.

 


한남더힐은 2014년부터 7년 연속 국내 최고가를 기록한 아파트다. 한남더힐이 거래되기 전에는 서울 최고가 아파트 가격대는 40억~50억원대였으나 한남더힐이 등장한 이후엔 최고가 수준이 70억~80억원대로 대폭 상승했다. 총 32개 동 600가구 규모로 조성된 한남더힐은 방탄소년단 RM 외에도 배우 소지섭, 한효주, 주지훈 등 유명 연예인들이 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까지 한남더힐을 멤버들의 단체 생활 숙소로 이용한 바 있다. 그러다 각자 독립했고 멤버 RM과 진은 한남더힐을 한 채씩 사서 생활해 왔다.

방탄소년단 RM, 한남더힐 58억원에 매각…9억 시세 차익 - 머니투데이 (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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