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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이노베이션, 제약업계 최초 공동 물류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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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피코이노베이션이 5월 18일 평택시 드림산업단지에 업계 최초 제약사 공동 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제약사 공동물류 사업은 지난해초 한국제약협동조합이 회원사 창고 수요 및 확장성 의견을 반영해 발의한 사업이다. 이후 지난해 7월 제약 물류 전문회사 피코이노베이션을 설립했다.

피코이노베이션은 물류센터 구축을 위해 평택시 드림산업단지 내 1만 6000여 평 부지를 확보했다. 이중 1차로 5000여 평에 첨단 자동화 제약 물류센터를 구축해 다수 제약사 물류 전 과정을 공동으로 처리하는 물류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피코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하는 물류센터는 자동창고, 피킹시스템 등 첨단 자동화 설비와 냉장·냉동 창고 등을 갖춘 의약품 물류센터다. 사업 참여 제약사의 제품 보관과 제품 선별 및 포장, 배송 등 출고 업무와 반품 회수 및 분류 등 반품 업무를 모두 담당하는 토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피코이노베이션 추진 있는 제약 공동물류에는 10여개 제약사가 참여한 상태다. 다수 제약사도 참여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피코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공동물류는 특히 중견·중소 제약사에게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 제약사는 창고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공장의 창고 공간에 제조시설을 증설하는 등 경영 현안이 해결되고 물류 비용도 절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제약협동조합은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중견·중소 제약사의 공동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역할을 주로 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이미 향남 제약공단을 조성했고 현재는 제약공단 내 식약처 공인 시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팜] 피코이노베이션, 제약업계 최초 공동 물류센터 구축 (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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