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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스타벅스 코리아, 15년 만에 본사 명동으로 이전

스타벅스 코리아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스테이트타워 남산으로 본사를 옮긴다. 신세계그룹 소유 건물에 세들어 살던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로써 15년만에 새 둥지를 트게 됐다.

7일 부동산 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 중구 회현동 스테이트 타워 남원 본사 이전을 앞두고 있다. 이 건물의 8~10층을 임차해 사용하며 이달 중순 이사를 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이마트와 미국 본사인 스타벅스커피인터내셔널이 50대 50의 지분율로 세운 합작법인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출의 5%가량을 미국 본사에 로열티로 내고 있다.

현재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는 서울 중구 소공동의 웨스틴조선호텔 지하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03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본사 사무실을 차린 스타벅스코리아는 2005년 이마트 소유의 소공동 사무실로 이전했다.

무려 15년만에 본사 사무실을 옮기는 배경에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사세 확장`과 무관치 않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매출은 2010년만 해도 2421억원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1조8695억원으로 5배 이상 껑충 뛰었다. 영업이익은 1751억원으로 같은 기간 8배 가까이 증가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5/46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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