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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이엔지, 남청라 물류센터 준공…언택트 문화 확산 수혜

  • 물류창고매매,물류센타매매

종합건설회사 성도이엔지 가 인천 원창동에 지상 7층, 연면적 8만591㎡ 규모의 남청라 복합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저온과 상온 물류 시설을 갖춘 물류센터에 쿠팡과 판토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옆에 지상 7층, 연면적 6만6380㎡ 규모의 남청라 복합물류센터Ⅱ 연계 수주에도 성공했다.

앞서 성도이엔지 는 지난해 6월 인천 원창동에 연면적 13만9953㎡, 약 1200억원 규모의 스마트로지스틱스 물류센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일반적인 PC(Precast Concrete)공법을 적용하지 않고 VE(Value Engineering) 및 신공법을 일부 개선 적용해 적재 효율을 극대화했다.

 

스마트물류센터는 기존 단순 물류보관 개념에서 벗어난 자동화, 로봇기술 등 원스톱 통합 솔루션 IT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을 의미한다. 최근 전자상거래 성장과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소량 다품종 물류처리와 신선물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이커머스 업체를 중심으로 투자가 늘고 있다.

 

이언웅 성도이엔지 종합건설사업부문 사장은 "비대면 온라인 유통 시장의 급성장으로 물류센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34년간 하이테크 분야에서 축적한 IT 기술에 대한 기술력으로 최적의 물류센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점을 살려 IT 기반의 물류시설 플랫폼을 적용한 스마트 물류센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2014년 종합건설면허를 취득한 이후 2019년 81위까지 성장했다"며 "물류센터 수주 호조에 힘입어 반도체, 제약공장 및 식품공장, 연구센터,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도이엔지 종합건설사업부문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스마트 물류센터 분야에서 38만8669㎡, 약 3500억원을 수주했다. 스마트 물류센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성도이엔지 는 1987년 창립한 이후 국내외에서 대규모 하이테크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도이엔지, 남청라 물류센터 준공…언택트 문화 확산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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