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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물류창고, 포천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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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물류창고가 들어선다.

송우리에 건립 예정인 풀필먼트센터는 3만6948㎡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상온·저온시설, 사무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건물은 친환경적인 건축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유지비용을 절감하는 등 포천에선 가장 큰 규모다. 사업비는 1000억원이 투입된다.

8일 시행사에 따르면 풀필먼트센터는 과거의 창고 개념과 다른 친환경 최신식 공법을 도입해 건물을 짓는다.

여기에 더해 IT 기술과 첨단 설비 등을 갖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물류창고의 새로운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곳은 대형화물차가 수시로 운행하면서 보관제품을 지역별로 보내는 택배터미널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온라인 매장처럼 소형 화물차(1t)를 이용해 출근 시간보다 빠른 시간대에 배송이 가능하다. 제품 주문 후 당일 또는 익일 새벽에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

최근 대형물류센터는 신선한 제품 등을 출근 전에 받아보려는 소비층이 늘자 새벽 시간대 배송을 늘리고 있다.

아침 출근 시간대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는 장점도 있는 데다 당일 배송이 가능해서다. 실제 수도권 중심에 자리 잡은 대형물류센터는 교통혼잡을 피해 새벽 시간대 배송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위례신도시와 송파구 도심 한복판에 있는 서울복합센터(40만4347㎡)는 서울 강남·강동·송파구 지역에 제품을 배송하고 있다.

고양시 원흥지구 내 쿠팡물류센터(13만2231㎡)는 삼송택지개발지구(2만2000가구)에 있다. 오전에 제품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나 저녁때 고양시와 서울 은평·마포구 등의 지역에 배달한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도 양천구 신정동에 초대형 첨단물류단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행사 관계자는 “포천에 물류창고가 들어서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제공된다”며 “제품은 새벽에 배송하기 때문에 출근 시간 교통혼잡은 전혀 없다”고 했다.
인천일보 (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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