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부동산뉴스

판교 카카오 사옥 '매각 불공정' 의혹

  • 빌딩매매

카카오가 입주해 있는 경기 성남시 '판교 H스퀘어'(카카오 판교 오피스)가 매각과 관련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건물을 관리해 온 코람코자산신탁이 입찰 참여사의 제안 정보를 활용해 매수에 나서려고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판교 H스퀘어 매각 공개 입찰에 5개사가 참여했다. 입찰 참여사 중 한 곳은 코람코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주관사에 CBRE코리아와 딜로이트안진이 맡고 있다.

판교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들어선 이 건물은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8만5140㎡ 규모다. 총 7개층을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등 카카오 계열사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람코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 하나금투 빌딩에서도 비슷한 상황 때문에 매각을 철회 한 바 있다.

 

판교 카카오 사옥 매각 불공정 의혹 | 한경닷컴 (hankyung.com)

댓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