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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물류센터 케이로지스필드, 코람코신탁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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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물류센터 케이로지스필드, 코람코신탁 품으로
김포 물류센터인 '케이로지스필드'가 코람코자산신탁 품에 안겼다. 케이로지스필드는 2019년 9월 준공돼 3개월 여만에 100% 임차를 끝낸 곳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로지스필드 매각측인 코람코자산운용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코람코자산신탁을 선정했다. 차순위 협상대상자는 이지스자산운용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리츠를 통해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로지스필드는 코람코자산운용이 설정한 코람코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01호가 보유하고 있다.

케이로지스필드는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물류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약 4만3600㎡ 규모다. 수도권 핵심 물류입지에 있는 곳으로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인접해 있고 김포IC에서 10분 이내 진·출입도 가능하다.

특히 이 물류센터는 완공 3개월 만에 화주를 모두 구했다. 2018년만 해도 이정도 물류센터를 신축하면, 화주를 찾는데 최소 6개월에서 1년 가량 걸렸다. 예상 투자수익률은 연 6.3%다.

상온창고로 사용중인 공간을 제외한 저층부 일부를 저온물류시설로 용도변경을 완료했다. 상온창고와 저온창고 이용이 가능한 복합 물류시설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IB업계는 물류센터의 몸값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기가 높은 만큼 미국처럼 기대수익률인 캡레이트(Cap rate)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캡레이트란 부동산 매입가격 대비 순임대소득을 말한다. 부동산 임대수익에서 각종 경비를 제외한 임대 순이익(NOI)을 부동산 매입 금액으로 나눠서 계산한 값이다. 캡레이트가 낮아지면 기대수익률이 낮아진 만큼 대상 자산의 몸값이 올랐다는 의미다.

김포 물류센터 케이로지스필드, 코람코신탁 품으로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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