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리서치, 부천시와 ‘ISP 수립’ 계…

아토리서치, 부천시와 ‘ISP 수립’ 계약…AI 데이터센터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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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는 부천시와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을 계약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정보화전략계획은 도시통합관제센터 이전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이 목표다.

부천시는 이번 계약을 통해 AI 특화 데이터센터 기능 정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스마트 도시통합관제센터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도 기대하고 있다. 향후 정부의 공공서비스 클라우드 전환 계획에 대비하고 차별화된 AI 데이터센터 조성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토리서치는 환경·법령·제도의 현황 분석을 통해 목표 모델과 이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종 시스템 구축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AI 데이터센터 구축사 선정 평가도 지원한다.

아토리서치는 앞서 광주광역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공공기관의 AI 데이터센터 관련 정보화 전략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지난해 초에는 부천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는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데이터 처리 수요가 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디지털 전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아토리서치는 체계적 사업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통합될 부천시 정보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아토리서치 사업 수행 담당자는 “아토리서치는 SDDC, SDN 전문 기업으로 미래형 데이터센터 기술 역량이 보유하고 있다”며 “스마트시티 챌린지와 ITS 사업 등 부천시 정보화 사업을 수행해왔기 때문에 이번 사업도 보다 전문성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토리서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정부에서 선정한 ‘DNA 혁신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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