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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나만의 갈 길 간다’ … 진짜 경쟁 이미 시작

  • 물류창고매매,물류센타매매

뉴욕증시 통한 자금, 전북 완주에 15만㎡ 물류센터로 본격 투자 알려

쿠팡이 성공적 뉴욕증시 상장이후 첫 번째 투자처를 전라북도 완주군 완주테크노밸리 제 2일반산업단지 약 15만㎡(4만5375평) 부지 물류센터로 밝힘에 따라 향후 진정한 온 오프 유통물류서비스 경쟁을 알렸다. 

쿠팡 관계자는 “전라북도, 완주군과 신규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이번 결정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지 불과 2주 만에 이루어진 국내 첫 투자로, 국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 행보”라고 밝혔다.
 

 

 

1천 억원 투자, 지역민 우선 채용 통해 2천개 일자리 만들어

쿠팡은 전라북도, 완주군과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따라 완주군에 신규 물류센터 설립을 위해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부지 100,000㎡에 육박하는 쿠팡 완주 물류센터는 전라북도 내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가 될 예정(항만창고, 보세창고 등 제외)으로, 2천여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고용 관행에 따라 쿠팡은 지역주민 채용을 우선시하고, 성별과 연령에 따른 고용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투자가 완료되면 호남권 역시 쿠팡 로켓배송 생활권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쿠팡은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경북 대구지역에 3200억원, 전라남도 광주지역에 2240억원, 그리고 중부권을 커버하는 대전에 600억원을 비롯해 김천, 음성, 제천지역에 각각 1000억원 씩의 물류거점을 신축 중이다. 따라서 이번 전라북도 완주지역의 물류센터 구축은 쿠팡이 전국적으로 최적의 물류거점을 갖추는 단초가 될 것으로 보이며, 완공시점에서 여타 경쟁사들의 추격도 쉽지 않게 될 전망이다.

뉴욕 증시 상장 후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조달된 자금은 한국 지역경제에 계속 투자,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차별화된 물류배송 기술 혁신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완주 물류센터 투자계획에서 주목할 부문은 이곳의 거점 확보가 전국 주요 지역 거점에 풀필먼트 센터 구축 출발점이라는 점이다. 

또한 쿠팡은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0개 도시에 100여 개의 독립된 물류센터를 갖춰 전국적인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인구의 70%가 쿠팡 배송센터로부터 10Km 내에 거주하고 있어 서비스 역량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비롯 유통물류 연합전선과 정면 승부, 묵묵히 고객만 보여 미래 열 것

쿠팡 관계자는 “현재 쿠팡 타도를 공공연히 밝힌 네이버와 신세계, CJ대한통운을 비롯한 상대들이 진영을 제대로 갖추면 올해 제대로 된 한판 승부경쟁에도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상대편 행보에 개의치 않고 묵묵히 고객들만 바라보며 쿠팡의 미래를 여는데 총력을 기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자신감은 이번 뉴욕증시 상장으로 대규모 자금을 수혈, 올해부터 공격적인 풀필먼트(물품 보관·포장·배송·재고 통합 물류관리 시스템) 거점 투자에 나설 수 있는 실탄마련 때문으로 보인다. 

유통 물류시장의 한 관계자는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은 단순한 미국 증시 입성 의미를 넘어 향후 보다 다양해 질 유통 물류서비스 수요에 맞춰 최적화된 물류센터 거점 확보에 나선다는 점”이라며 “네이버를 비롯한 상대진영이 추격하기 전 빠르게 주요 물류거점을 확보, 상온의 유통시장을 포함한 프레쉬 콜드체인시장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될 경우 대단위 유통 물류업계 연합전선에도 불구, 쿠팡의 시장 지배력은 미국의 아마존과 같은 독점적인 시장 지배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전라북도, 완주군,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이 노력해 주신 덕분에 신규 물류센터를 통해 쿠팡의 고객들에게 더 나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자금 유치로 향후 이 지역을 포함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된 만큼 이번 계기로 지역사회와 공동 성장하는 쿠팡이 되겠다”고 말했다. 

 

쿠팡 ‘나만의 갈 길 간다’ … 진짜 경쟁 이미 시작 < 3PL/택배 < 기사본문 - 물류신문 (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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