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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재울 좌원상가, 34층 판매시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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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청량리4재정비촉진구역에 청량리역 지하 환승통로와 지상 선상광장을 연결하는 보행통로가 설치된다. 또 서대문구 가재울 좌원상가가 최고 34층, 전체 239세대 및 오피스텔과 공공임대상가를 포함한 판매시설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16일 2021년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청량리4재정비촉진구역 촉진계획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하고, 가재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량리4구역은 이번 촉진계획변경으로 청량리역 지하 환승통로, 지상 선상광장과 연결되는 보행통로를 설치하게 된다. 해당 구역 비주거시설과 청량리역 간 연결통로를 설치해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시간이 단축되고,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해 주거생활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이번 계획 변경안이 결정됨에 따라 청량리4구역은 관련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오는 2023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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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4재정비촉진구역 위치도. /서울시 제공

가재울 촉진계획 변경(안)의 경우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위치한 좌원상가에 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가재울9 재정비촉진구역을 지정하는 내용이다.

좌원상가는 서대문구가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으로 평가됐고 2020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인정사업 부문)에 선정됐다.

가재울9 재정비촉진계획은 최고층수 34층, 임대주택 73세대를 포함한 전체 239세대, 오피스텔 70호 및 공공임대상가를 포함한 판매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상설계를 통해 세부 건축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상가 세입자들에게는 이주자금 대출, 공사기간 중 임시상가 이용 및 건물 준공 후 공공임대상가에 재입주하여 안정적인 영업 활동을 지원하여 재정착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가재울9 재정비촉진구역의 정비사업을 통한 주민생명과 재산보호, 지역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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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울9 재정비촉진구역 위치도 및 개발예시도(안). /서울시 제공

 

서울 가재울 좌원상가, 34층 판매시설로 변신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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