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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동 삼성화재빌딩, 약 2년 만에 매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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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삼성화재빌딩[네이버지도 갈무리]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삼성화재빌딩이 약 2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삼성화재 등 삼성그룹 계열사와 금융감독원 등이 입주해 있고, 높은 임대 수익률 등으로 알짜 빌딩으로 평가받는 빌딩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제주시 연동 292-41·43에 위치한 삼성화재빌딩은 최근 220억원에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탄탄한 입주사와 7%대 임대수익률 등으로 원매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97년에 준공된 해당 빌딩 규모는 대지면적 1084.94㎡(약 328 평)으로 지하 4층~지상 11층이다.

삼성화재와 삼성화재애니카, 삼성카드와 삼성생명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와 에스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제주지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제주출장소, 금융감독원 제주지원 등 금융관련 공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이 빌딩은 삼성화재가 2018년 말 흥진홀딩스에 154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흥진홀딩스는 2018년에 설립된 부동산 매매 및 개발·관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는 회사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시장에 나온 삼성화재빌딩은 신제주로터리에 위치해 입지조건이 좋다"며 "무엇보다 입주해 있는 회사들이 임대리스크가 거의 없어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매물"이라고 말했다.

 

"제주 연동 삼성화재빌딩, 약 2년 만에 매물로 나왔다"- 헤럴드경제 (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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