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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버스터미널-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확 바뀐다

  • 신축부지매매

인천종합버스터미널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의 모습이 확 바뀔 전망이다.

 

인천시 미추홀구는 롯데인천개발이 신청한 미추홀구 관교동 15번지 일대 부지 건축 허가를 승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건축허가는 일대 7만6700여㎡ 부지에 있는 판매·운수·업무시설 등 연면적 16만1800여㎡ 규모의 건물을 연면적 37만4800여㎡ 규모로 증축·대수선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백화점과 쇼핑센터 등 판매시설의 경우 현재 연면적 13만2100여㎡에서 28만300여㎡ 규모로 두 배 정도 늘어나고, 공연장과 영화관 등 문화·집회시설 연면적도 2만5400여㎡로 기존의 두 배 가까이 넓어진다.

 

여객자동차터미널도 기존 6400여㎡에서 1만2300여㎡ 규모로 확대된다. 부설 주차장은 2천500여대 규모에서 3천700여대 규모로 늘어난다. 지하 3층~지상 27층, 연면적 4만8400여㎡ 규모의 업무시설 건립계획도 이번 건축 허가 내용에 포함됐다.

 

또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백화점 시설 진입을 위한 별도의 지하차로를 조성하도록 하고, 이로 인해 훼손되는 일부 녹지는 해당 면적만큼 인근 지역에 다시 만든다.

 

아울러 매소홀로 농산물시장입구삼거리와 선학경기장을 연결하는 길이 820m의 도로도 신설한다.

 

이와관련 롯데 측 관계자는 "건축 허가가 나온 만큼, 빠른 시일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e대한경제 (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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