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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핵심상권 서교동에 공사가 멈춘 빌딩이 있어요

  • 신축부지매매

지난 2월7일에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빌딩 공사현장에 갔다왔어요.
서교동 빌딩 공사현장은 2014년말에서 2015년 사이에 원래 있던 ○○주유소 건물을 철거하고 해당자리에 새로 지으려던 건물이에요.
유치권을 행사 중인 단체가 걸어놓은 경고문이에요. ⓒ 홍석진 기자
해당 건물의 공사가 마무리되어가던 2017년 6~7월경에 갑자기 공사가 중단되어 1층 외벽공사 진행이 멈춘 채로 4년 가까이 방치되어 있어요.

외부인 출입을 막는 가림막에 붙어 있는 안내문에는 "당 현장은 민법 제320조 1항에 의거 유치권 행사를 위해 점유하고 있으므로 사전 허락 없이 무단출입을 금합니다"라는 경고내용과 유치권 행사단체들의 명칭과 담당자의 연락처가 적혀 있었어요.

서교동 빌딩 공사현장의 내부를 들여다본 모습이에요. ⓒ 홍석진 기자
합정역 상권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는 건물인만큼 하루빨리 공사가 완료되어 지역 주민들과 서울 시민들이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어요.

http://www.humanaidpost.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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