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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도 주민됐다…'예술인 마을' 아치울 어떻길래

손예진과 열애중인 배우 현빈이 최근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 마을에 집을 장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해당 마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한 매체는 현빈이 아치울 마을의 약 230㎡(70평)대 신축 최고급 빌라를 매입해 이사까지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유권 이전이 마무리된 것은 올해 1월이지만 현빈이 이사한 것은 지난해 12월이라는 소문도 마을에는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빈이 매입한 빌라는 신축빌라로 소유권 이전 전에 현빈이 미리 이사했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구리시 교문동에 위치한 아치울 마을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과 구리시를 잇는 4차선 도로인 국도 43호선이 생기며 인구 역시 많아졌다.

아치울 마을은 특히 작가와 미술가, 연예인 등 대거 거주하면서 '예술인 마을'로 불리고 있다. 문학인 이이화를 비롯해 고(故) 박완서 작가, 화가 이성자, 판화가 최지숙, 한복디자이너 허영, 연예인 박해미, 조성모, 박진영 등이 거주했거나 현재도 거주하고 있다. 

서울에 인접해 있으면서 전원마을과 같은 풍광을 가지고 있는게 최대 장점이다. 아차산, 용마산 등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장소로도 꼽힌다. 유명인이 많이 거주하는 만큼 보안 시스템이 잘 갖춰져 사생활 보호도 용이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박진영의 집을 방문한 적 있는 양세형은 한 방송에서 “아치울은 정말 좋은 마을이라 부동산 연락처까지 받아왔다”며 호평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는 배우 오연서가 아치울 마을 한 신축빌라를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 빌라는 현빈이 매입한 빌라의 아랫집으로, 공급면적 295㎡(약 89평), 전용면적 179.33㎡(약 54평)로 2020년 6월 19일에 매매계약이 이뤄져 같은 해 10월 소유권 이전이 마무리됐다. 매입가는 24억 3000만원으로 알려졌다.

 

현빈도 주민됐다…예술인 마을 아치울 어떻길래 | 한경닷컴 (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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