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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진해 물류센터

  • 물류창고매매,물류센타매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의 통합물류센터 개발 사업 파트너가 다시 한번 변경됐다. 개발 초기 한국자산신탁이 투자자로 나섰다가 재원조달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켄달스퀘어자산운용으로 투자자가 변경됐는데, 이번에도 거래 조건에서 의견이 갈리면서 협상이 무산됐다. 이후 마스턴투자운용이 새로운 파트너로 낙점됐다. 두동지구 통합물류센터는 LG전자가 임대해 사용할 예정인 물류센터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실물거래 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를 성사시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곳이다. 지금까지 누적 운용자산(AUM) 규모는 15조원을 상회한다. 특히 최근엔 두산그룹 구조조정 일환으로 매물로 나온 '두타몰' 인수도 추진 중이다.

◇준공 임박, 인수 재원 조달 착수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이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 내 통합물류센터 매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 중인 물류센터가 준공되면 마스턴투자운용으로 소유권이 넘어올 예정이다. 물류센터는 LG전자가 통째로 임대해 사용한다. 현재 준공이 임박한 상태로 전해진다. 준공 시기에 맞춰 마스턴투자운용이 재원조달에 나선 상태다. 거래금액은 900억원 선으로 전해진다.

LG전자가 사용할 통합물류센터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두동지구 I6-2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창고·운송물류단지로 개발 중인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두동지구의 규모는 168만504㎡ 수준이다. 이중 주택건설용지는 45만 5175㎡, 산업시설용지는 36만5910㎡로 이뤄져 있다. 개발사업을 맡은 곳은 부동산 시행사인 '옳은미래'라는 곳이다.

LG전자 통합물류센터의 개발사업 파트너가 변경된 것은 두 번째다. 물류센터 개발 초기엔 리츠가 활용될 예정이었다. 리츠 관리는 한국자산신탁이 맡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투자자 확보가 더디게 진행되면서 착공 시점을 맞추기 어렵게 됐다. 착공시점까지 리츠를 통해 자금조달이 마무리 됐어야 했는데, 기한 내에 매듭짓지 못했다.

켄달스퀘어자산운용을 새로운 투자자로 맞이한 이후 통합물류센터 개발은 계획대로 지난해 초 착공에 돌입했다. 시공은 보미건설이 맡았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보였던 프로젝트가 준공 전 상세실사를 거치면서 난항을 겪기 시작했다. 매도자와 매수자 간 가격 등 실사 결과를 두고 의견 차이가 발생했다. 이후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결국 협상은 그대로 결렬됐다. 이후 새롭게 낙점된 곳이 마스턴투자운용이다.

LG전자가 두동지구에 통합물류센터 개발에 나선 것은 물류비 절감 차원으로 풀이된다. 통합물류센터 개발이 추진되는 진해 두동지구는 기존 칠서 물류센터와 비교하면 창원 공장과 인접해 있다.

LG전자의 창원 공장은 해외 수출물량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두동지구에 물류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항만과의 거리도 한층 가까워진다. 줄어든 거리만큼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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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물류센터 위치(출처: 네이버 지도)


◇두타몰로 인수자 낙점, 시장 이목 쏠려

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중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곳이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부동산펀드 시장 진출했는데, 이후 지금까지 가파른 속도로 외형을 불려나가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이 공식적으로 출범한 시기는 2010년이다. 코람코자산신탁 창립멤버 출신인 김대형 대표가 설립했다. 2010년 9월 리츠 자산관리 회사였던 마스턴에셋매니지먼트를 인수한 이후 마스턴투자운용이란 간판을 달기 시작했다.

초기엔 리츠 중심으로 사업을 벌였다. 처음으로 설정한 리츠는 '행복마스턴제1호'로 매입 대상 자산은 천안 소재 물류창고였다. 수탁자산은 269억원이었다.

그 후 꾸준히 수탁자산을 늘려나가며 운용자산 규모를 늘렸다. 그러다 2017년 9월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 이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활용한 개발사업에서도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2020년 현재 누적 운용자산(AUM)은 15조2000억원에 이른다. 세부적으로 보면 부동산 펀드의 비중은 절반이 넘는 8조4000억원 가량이다. PFV 운용 규모는 5조2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두타몰 인수를 통해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마스턴운용은 입찰을 거쳐 최고가를 제시하면서 두타몰의 인수 우선협상자로 낙점됐다. 이후 현재 두산그룹과 거래 조건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두타몰은 두산그룹이 그룹 본사로 사용 중인 오피스 빌딩이다.

이렇듯 마스턴투자운용은 올해도 활발할 거래 실적을 쌓으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을 보인다. 현재 추진 중인 거래의 규모만 보더라도 운용자산 규모 16조원을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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