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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바닷속으로 들어가 데이터 센터 설치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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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와 함께 업무와 수업 등 일상의 여러 필수 활동이 온라인 공간으로 본거지를 옮겼다. 이 때문에 많은 에너지와 시간 효율성을 지닌 데이터 센터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글로벌 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 센터 추가 설립 결정을 했다.

그런데, 미국 테크 전문 뉴스 유튜브 채널 테크비전의 설명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2년간 해저 데이터 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많은 곳 중, 바닷속을 데이터 센터 구축 장소로 지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 센터 시범 운영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7월 9일, 스코틀랜드 오크니 아일랜드(Orkney Island)에서 10마일 떨어진 곳에 12.2m 높이의 원통형 데이터 센터인 '노던아일즈(Northern Isles)'를 수심 117피트 깊이(약 35.7m)에 설치했다. 노던아일즈가 데이터를 수집하면 이를 나중에 엔지니어가 분석한다.

여기에는 풍력과 태양열 등 100% 친환경 에너지 소스가 함께 설치됐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가 하필이면 데이터 센터의 위치를 해저로 정한 이유가 무엇일까?

마이크로소프트, 바닷속에 들어간 이유는?
지상 데이터 센터는 습도에 따라 심각한 손상 위험이 있다. 또, 서버 운영 최적화를 위해 기온에 따라 냉방 시설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

게다가 데이터 센터 청소 및 유지 인력이 데이터 센터 내에서 각종 사고를 겪을 위험이 있어, 장비를 오래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반면, 해저 데이터 센터는 지상 데이터 센터의 일부 단점과 위험 요소를 완화한다. 대표적으로 해저 데이터 센터는 지상 데이터 센터의 운영 최적화에 필요한 에너지 1/5 수준만 소모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게다가 지상 데이터 센터와 비교했을 때, 각종 자연재해 때문에 데이터 센터가 손상될 위험이 적다.

그리고, 전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해안가에서 120마일(약 193km) 이내 거리에 거주한다. 지상 데이터 센터가 주요 도시와 먼 거리에 설치된 사실을 고려했을 때, 해저 데이터 센터가 데이터 이동 시 비교적 적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다수 전문가도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으로 변화하면서 에너지와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 측면에서 해저 데이터 센터가 더 우수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MS, 바닷속으로 들어가 데이터 센터 설치한 이유는? - 코딩월드뉴스 (codingwor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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