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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백현마이스' 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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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일원에 전시 회의 관광 등 마이스산업 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성남시가 28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350㎡의 시가화예정용지에 전시 회의 관광 등 마이스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 내에는 전시컨벤션(3만1115㎡), 관광휴양 및 숙박시설(1만713㎡) 복합업무시설(2만7177㎡) 업무시설(3만3555㎡) 등이 들어선다.

시는 공영개발방식의 사업시행을 위해 지난 24일 성남도시개발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내년에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수립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에 착공, 2024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백현마이스는 인근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인공지능(AI) 특화 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라며 "건설 기간 동안 3조5924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7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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