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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스마트물류 얼라이언스, 인천·세종서 5개 프로젝트 선정

  • 물류창고매매,물류센타매매

국내 최초 물류 부동산 개발 플랫폼인 ‘스마트물류 얼라이언스’가 출범 한 달여만에 돌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플랫폼 참여 기업이 이미 10곳을 넘었고, 추가 가입 문의도 줄을 잇고 있다. 물류 부동산 개발 부지 확보를 위한 토지정보 네트워크에 참여한 공인중개사도 20곳을 넘었다.스마트물류 얼라이언스 실무협의회 의장을 맡은 서용식 콜드트레인팩토리 대표는 28일 “물류센터 건축설계 부문에서 국내 선두 주자인 무영건축이 최근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면서 “물류센터에 특화된 설계 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한 전문 기업과 함께 하게 돼 든든하다”고 했다. 서 대표는 “화주(貨主) 기업, 건축설계회사, 금융기관 등과 추가로 플랫폼 참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물류 부동산 개발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토지정보 네트워크’도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모임공간 상연재에서 열린 1차 설명회에는 전국 공인중개사 20여명이 참여했다. 2차 설명회는 내년 1월11일(서울·경기·인천), 3차 설명회는 내년 1월 25일(중부권)에 각각 열린다. 서 대표는 “2~3차 설명회에 이미 공인중개사 1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을 정도로 호응이 크다”며 “추후 권역별로 공인중개사 100여명을 모집해 중개법인네트워크를 구축, 물류 부동산 개발에 적합한 토지 정보를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한 달간 물류센터 개발 프로젝트 100여건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마친 스마트물류 얼라이언스는 인천과 세종 등지에서 총 5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각 수도권과 중부권에서 물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우량 입지다. 사업 착수를 위해 블라인드 펀드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펀드운용사들과 협업해 내년 1월 중 물류 부동산 개발에 최적화한 부동산 금융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며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리츠, 개발신탁,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통한 금융서비스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스마트물류 얼라이언스의 최종 목표는 모든 수요자가 필요하다면 언제 어디서든 물류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서 대표는 “고객들에게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mile delivery·상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배송 단계)’와 ‘풀필먼트(fulfillment·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파트너사 참여, 개발 의뢰 등과 관련한 문의는 이메일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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