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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 3PL 물류 시장서 퀵보다 싸고 택배보다 빠르게 `부릉`

  • 물류창고매매,물류센타매매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퀵보다 싸고 택배보다 빠르게’를 슬로건으로 기업 물류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22일 자사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이 280여개로 확대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KB경영연구소는 국내 3PL(기업의 물류를 외주화하는 제3자 물류 시장) 물류를 포함한 스마트 물류시장 규모가 올해 약 951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Untact, 비대면)가 중심이 된 유통 시장에서 배송·배달이 급증하고 있으며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인 가운데, 메쉬코리아는 이러한 배송 중심의 유통 시장에서 기업들이 모두 새벽, 당일, 실시간 배송이 가능한 물류 서비스를 내놨다.
메쉬코리아는 O2O(Online to Offline)를 넘어 O4O(Online for Offline)라는 트렌드가 생겨날 정도로 이제는 온라인을 통한 배송 역량이 기업의 생존 필수조건이라는 데 착안했다. 기업의 배송을 전담하는 전담배송과, 새벽배송, 당일배송, 실시간 배송 등 기업이 원하는 시간과 조건에 맞춘 모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릉의 물류 서비스는 기업들의 물류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부릉 물류 서비스는 ‘퀵보다 싸고 택배보다 빠르게’를 모토로 합리적인 가격에 대규모 투자 없이 물류를 가능하게 한다. 택배를 수령하는 데 이틀 정도가 소요돼 속도가 중요한 신선식품 배송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개선함과 동시에 퀵서비스와 같은 빠른 속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쿠캣, 설로인, 대주수산 등 식품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기업들도 부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캣은 `오늘 뭐 먹지?`, `쿠캣`, `맛집뉴스`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구독자 3200만명을 보유한 국내 푸드 스타트업으로, 자체 브랜드(PB) 전문 쿠캣마켓 등을 운영한다.

늘어나는 고객사와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메쉬코리아는 이달 김포와 남양주에 통합 2500여평의 물류센터를 신설했다. 260여대의 부릉 트럭과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생필품은 물론 온도 관리가 생명인 식음료 기업의 상품을 매일 새벽, 당일, 실시간 배송한다.


부릉이 디지털 물류를 도입한 것도 기업 고객이 선호하는 요소다. 운송관리시스템 부릉TMS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배차 알고리즘을 통해 최적의 배차를 진행하고, 실시간 채널 연동으로 주문 접수부터 배송까지 완수한다. 라스트마일 물류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부릉의 운영 노하우와 전국 340여개 스테이션 등 오프라인 자산이 부릉 물류서비스에 경쟁력을 더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메쉬코리아는 급변하는 물류 시장에서 국내 유일의 IT와 데이터를 기반한 종합 물류 기업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개발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세일즈, 마케팅 지원까지 제공해 전방위적 물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12/1309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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