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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 센텀2지구 1621㎢ 그린벨트 해제 확정, 15일 고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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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센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해운대구 반여동 일원 총 1.621㎢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은 국토부로부터 제2센텀 개발제한구역 해제 확정을 확인하고, 오는 15일 해제 고시가 발표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제2센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5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한 이래, 5년 9개월 만에 그린벨트 해제라는 성과를 거두며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김 의원은 "총선 제1 공약이 '제2센텀 조성사업'이었다"면서 "이번 그린벨트 해제 확정으로 사업의 진정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은 물론,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그린벨트 조건부 해제 결정 이후, 부산시를 비롯한 제2센텀 관계자들과 수차례 회의를 열고, 조건 이행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센텀2지구 위치도/제공=국제뉴스DB
그러면서 "주민들의 염원과 부산시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의 노력이 뜻 깊은 성과를 거두는 원동력"이었다면서 "제2센텀 완성은 그 효과가 해운대에만 그치지 않고, 침체된 부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며, 부산의 신성장동력으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 구심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2센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까지 토지보상 및 1단계 조성공사 착공, 2027년까지 2·3단계 조성공사 및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시는 제2센텀을 제조업 위주로 개발됐던 기존 산업단지와는 달리, 도심 내 위치한 4차 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수도권 중심의 창업 생태계에 대응하는 남부권 대표 창업 허브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16일 김미애 국회의원-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회의 모습
김 의원은 부산형 판교테크노밸리로 불리는 도심융합특구를 제2센텀에 유치한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 "부산에서 도심융합특구 지정요건에 부합하는 곳으로 제2센텀이 최적지라고 자신한다. 면적, 지하철역을 두개나 끼고 있는 위치, 그 밖에 주변 환경 등 이만한 곳이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첨단산업과 문화가 공존하고 일자리가 넘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는 제2센텀을 만들겠다"며 "지속가능한 발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조화로운 상생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5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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