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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해수욕장에 '페이필드 바이 메리어트'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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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국내 세 번째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을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 오는 29일 공식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의 호텔 브랜드 중 규모면에서 두 번째로 크며,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호텔이 있다. 또 메리어트 그룹의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 가성비 높은 호텔 브랜드라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비치'는 국내 1호 공설 해수욕장인 송도 해수욕장 중심부에 자리해 있다.

 


높이 22층의 규모로 30㎡ 크기의 스탠다드 룸 169실, 60㎡ 스위트룸 10실을 포함해 총 179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모든 객실은 통유리창으로 꾸며져 시원한 바닷가 조망을 자랑한다. 

부대시설로는 최고층인 22층에 있는 송도 키친을 비롯해 2층에 자리한 갤러리 카페 그리고 24시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와 고성능 와이파이 등이 있다.
 
송도 해수욕장 전망을 갖춘 송도 키친의 경우 조식 뷔페는 물론, 저녁에는 육해공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가 다양한 주류와 함께 라운지 콘셉트로 준비된다.
 
아울러 호텔 인근엔 해양 레포츠 센터와 케이블카, 거북섬 산책로 및 암남공원 등의 각종 즐길 거리들이 있으며 또 자동차로 김해국제공항은 약 40분, 부산역은 15분 거리다.
 
이휘영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총지배인은 "부산을 대표하는 전통 관광지인 송도 해수욕장에 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기쁨과 기대를 감출 수 없다"며 "부산 서구 지역에 최초로 개관하는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은 개관 기념으로 객실 1박과 24시간 투숙이 가능한 혜택과 함께 '웰컴 어메니티'(환영의 편의용품)를 제공하는 패키지와 회원 대상 메리어트 리워즈 1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https://www.news1.kr/articles/?394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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