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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스

PART 1. 자산운용사들 자산 변화

 
 

지난 2월 자산운용사들의 보유현황은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이었던 것으로 포함해 118개 물류센터에 연면적 2,642,642평 규모였다. 8개월이 지난 10월 기준으로 이러한 물류센터의 숫자와 면적이 크게 늘어났다. 10월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자산운용사가 보유하거나 개발 또는 개발 예저인 물류센터는 총 146개 3,004,935평으로 2월과 비교해 28개 물류센터, 362,293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을 감안하면 상당한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물류부동산 시장, 공격적 투자 + 새로운 자산운용사 진입
이번 조사에서도 켄달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센터가 가장 많은 수와 면적을 나타냈다. 지난 2월과 비교해 2개 물류센터 17,613평이 증가한 켄달스퀘어는 총 28개 물류센터에 총 연면적 755,589평으로 여전히 가장 많은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DF자산운용은 10월 기준 17개 물류센터 484,318평으로 두 번째로 랭크됐다. 하지만 ADF자산운용은 지난 2월과 비교해 가장 많은 물류센터의 증가를 나타냈다. 2월과 비교해 5개 물류센터 97,299평이 증가한 것. 이는 이번에 조사한 자산운용사 중에서 가장 많은 변화이다.

3번째로 랭크되어 있는 메이플트리는 지난 2월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 CBRE GI, 퍼시픽투자운용도 물류센터 수와 면적 모두 변화가 없었다. KB부동산신탁은 물류센터 수의 변화는 없었지만 연면적은 약 4만평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B부동산신탁이 지난 8개월 동안 김포성광물류센터를 매각하고 인천복합물류센터 개발을 추가하면서 생긴 변화로 보인다.

 

   
 

마스턴투자운용은 1개의 물류센터가 증가했지만 연면적은 17,740평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 됐다. 이는 BLK평택물류센터가 페블스톤자산운용으로 넘어가면서 생긴 변화로 보인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경기도 이천과 경남 창원의 물류센터를 매입했지만 두 개의 면적이 BLK 평택물류센터 보다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지스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LB자산운용, 한국토지신탁은 물류센터의 숫자와 총 연면적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지스자산운용의 경우 130,000평의 연면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2월까지 진행되던 인천 원창동 물류센터 개발이 무산되면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물류센터는 글로벌 최대 대체투자 운용사인 브룩필드에서 다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자산운용사들도 있었다. 대표적인 운용사가 케이리츠투자운용과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다. 이들 자산운용사는 각각 4개씩의 물류센터를 매입하면서 물류부동산 시장에 진입했으며 각각 총 연면적은 케이리츠투자운용이 40,094평,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25,761평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다수의 신규 자산운용사들이 물류센터를 매입하면서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http://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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