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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현동 부지-서부면허시험장 맞교환 검토

  • 신축부지매매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서울시가 서울 종로구 송현동 대한항공 소유의 부지를 ‘공적 공원’으로 용도를 변경한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해당 부지에 호텔을 짓겠다는 계획을 세웠던 대한항공은 원천적으로 계획 실행이 불가능하게 됐다. 2020.10.8 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서울시가 서울 종로구 송현동 대한항공 소유의 부지를 ‘공적 공원’으로 용도를 변경한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해당 부지에 호텔을 짓겠다는 계획을 세웠던 대한항공은 원천적으로 계획 실행이 불가능하게 됐다. 2020.10.8 뉴스1


서울시가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입을 위해 서부면허시험장 부지를 내놓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매입을 위해 LH와 맞교환 할 시유지로 서부면허시험장 부지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서울시 공공개발추진반 관계자는 "8·4 공급대책에서 거론됐던 부지들 중에서 교환 가능한 대상을 검토 중"이라며 "서부면허시험장도 검토 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송현동 부지를 제3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통해 대한항공으로부터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H가 먼저 부지를 매입하도록 한 후 시유지와 맞교환 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8·4 대책 발표때 신규 주택공급 부지로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을 선정하고 여기에 3500가구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LH가 서부면허시험장 부지를 확보하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줄일 수 있고 단기간에 주택 공급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유리하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191000417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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