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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디타워 서울 포레스트’ 투자 효과 거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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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디타워 서울 포레스트’에서 투자 수익을 거둘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디타워 서울 포레스트’는 대림산업이 지난 2월 이사회를 통해 LB자산운용에 매각한 후 지분투자를 하기로 결정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업무시설이다.
18일 특허청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이달 ‘디타워 서울 포레스트’의 국문·영문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번 출원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준공을 앞두고 이뤄졌으며, 분류는 건축물건설업·수선업·설치서비스업 등을 의미하는 37류에 해당한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주거동 2개동을 비롯해 업무시설인 ‘디타워’, 상업시설인 ‘리플레이스’, 문화시설인 ‘D아트센터’로 구성돼 있다. 서울 성동구 뚝섬 상업용지 3구역에 들어서며 3분기 기준으로 공사 진행율은 77.85%다.

‘디타워 서울 포레스트’에 관심이 모이는 까닭은 대림산업이 직접 운영하는 ‘광화문 디타워’와 달리 매각 후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앞서 대림산업은 LB자산운용에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비주거시설을 6000억원에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매각은 엘비전문투자형27호사모부동산투자회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후 대림산업은 엘비전문투자형27호사모부동산투자회사에 1169억원의 지분투자를 승인했다. 예상 지분율은 49.5%로 대림산업은 향후 배당금 등을 통해 수익을 얻게 된다.

전망도 나쁘지 않다. 현재 사업주체인 LB자산운용이 ‘디타워 서울 포레스트’의 우량 임차인을 확보하고 있어서다. 현재 현대글로비스의 입주가 확정됐으며 SM엔터테인먼트, 쏘카 등도 거론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번 상표권 출원은 성수동 소재 업무시설의 준공을 앞두고 이뤄졌다”면서 “지분투자 방식으로 이뤄졌기에 LB자산운용이 주체적으로 임차인을 구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부지를 확보한지 15년만에 수익을 실현하게 됐다. 대림산업은 지난 2005년 서울시로부터 해당 부지를 3823억원에 매입했지만 경기불황 등이 겹치면서 지난 2008년 분양 계획을 철회했다.

이후 2017년 8월이 되고서야 주거동의 분양이 이뤄졌다. 오는 12월 비주거시설의 준공과 함께 LB자산운용으로부터 잔금을 받게 된다면 대림산업은 현재 주력하고 있는 디벨로퍼 사업 등에 투자할 여력을 확보하게 된다.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766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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