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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세권 개발 12년 만에 사업자 선정해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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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사업이 민자공모사업 시작 12년만에 사업시행사를 선정해 본격 추진된다.

대전시와 복합2구역 개발사업자인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16일 오후 한국철도공사 1층 회의실에서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사업성 개선과 공익성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해 지난 7월 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60여 일 간의 협상을 마무리한 뒤 ㈜한화건설 컨소시엄을 사업시행자로 결정했다.

복합2구역 개발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92만여㎡ 중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상업지역 부지 약 3만㎡를 민간투자를 통해 개발하는 총 사업비 약 9000억원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이 일대는 대전혁신도시 예정지 일원이다.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타워를 비롯해 국제회의·관광수요를 고려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뮤지엄, 컨벤션센터 등 복합문화시설과 함께 상생협력 판매시설 등도 갖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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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2022년 상반기 중으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건축 및 교통영향평가 등 사업시행인가를 마무리해 2025년에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이 사업과 별도로 대전역세권 내 열악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10년부터 2382억원의 투자계획을 수립해 도로 확장과 공원조성 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을 신호탄으로 이 일대가 대전의 새로운 지역경제 허브로서 국가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1016_0001199665&cID=10807&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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