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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빈리얼에스테이트, 의왕 물류센터 인수…남양주 이어 두 번째

  • 물류창고매매,물류센타매매

글로벌 부동산 자산운용사 누빈리얼에스테이트가 국내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에 지속해서 나서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누빈리얼에스테이트는 국내 부동산 프라이빗에쿼티(PE) 업체인 상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경기도 의왕테크노파크에 있는 물류센터를 1억2200만 달러(약 140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해 남양주시 물류센터에 이어 국내에서 실행한 두 번째 물류센터 투자다.

이번에 인수한 물류센터는 총면적 8만4300㎡, 7층짜리 건물이다. 의왕테크노파크는 의왕ICD 수출입 통관과 복합화물터미널이 주변에 있어 수도권 물류거점이다.

 

루이스 카바나 누빈리얼에스테이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무이사는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전자상거래 시장 가운데 하나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더욱 커졌다"며 "이에 더 많은 제3자 물류 수요가 발생할 것이다"고 했다.

 

카바나 전무이사는 "서울은 유동적이고, 투명하며 제도가 잘 갖춰져 있는 핵심 투자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누빈리얼에스테이트는 상인베스트먼트와 협력해 한국에 대한 투자 운용과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물류센터는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자처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금융기관의 돈이 몰리고 있다. 글로벌 물류 시장 규모는 2016년 8조2000억 달러(약 9450조원)에서 2026년 16조4000억 달러(약 1경890조원)로 2배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1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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