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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계룡점 건설 잠정연기…"코로나 유행·경기침체 이유"

이케아의 국내 5번째 매장인 계룡점 건설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된 영향이다.
5일 계룡시에 따르면 이케아 스웨덴 본사는 지난 8월28일 이사회에서 계룡점에 대한 투자승인 최종 결정을 잠정 연기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과 국제 경기 침체에 따른 결정이다.

이케아는 지난 2016년 10월13일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1017번지 계룡대실지구 내 유통시설용지에 대해 국내외 대형유통업체와 동반 진출하는 조건으로 스웨덴 본사의 투자승인을 받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2018년 11월 동반진출업체를 선정, 지난해 10월 상호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나 투자승인 최종 결정 단계에서 연기됐다.

계룡시는 "LH와 이케아는 토지매매계약기간(토지리턴권 포함)을 연장하는 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향후 사업계획에 대하여 상호 간 긴밀히 협의하여 이케아 계룡점 오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news1.kr/articles/?407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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