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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물류 최적의 입지 ‘로지포트 오산’ 연내 착공 예정

  • 물류창고매매,물류센타매매

 

글로벌 종합 부동산 회사 JLL 코리아가 발표한 ‘2020년 2분기 수도권 A급 물류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A급 물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밝혔다.전 세계적 경기 침체 속에서 전자상거래 중심의 비대면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업들은 물류비 절감과 운영 효율화, 소비자 경험 등을 위해 좋은 입지에 위치한 물류 센터 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우리 나라의 경우 인구의 50%가 서울 및 수도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전체 소비 비중은 더욱 높아, 수도권 물류센터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오산시에 대규모 상온 및 냉동·냉장 현대식 복합물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오산시 원동 일대에 들어서게 될 ‘로지포트 오산’은 글로벌 부동산 전문운용사인 라살자산운용이 개발 중인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로 대지면적 29,935㎡(9,055평), 연면적 39,894.56㎡(12,068.05평) 규모의 물류센터로 설계되어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로지포트 오산의 주요제원  

 

오산시는 수도권 남부에 위치해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요지역의 당일배송이 가능한 지역으로 손꼽혀 오며, 평택항을 거치는 수·출입 물동량의 중간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어 수출입 기업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던 지역이다.

로지포트 오산은 이와 같은 지리적 이점이 극대화한 곳에 위치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 톨게이트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까지 1시간 이내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이외에도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과의 접근성도 좋아 수도권 전 지역의 당일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좋은 입지를 바탕으로 물류센터의 핵심요소인 인력수급 등도 원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남쪽으로는 평택시, 삼면이 화성시와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이다.

향후 수도권 지역에 이 같은 입지조건을 가진 물류센터 공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욱 경쟁력을 가질 전망이다.

우정하 JLL코리아 상무는 “경기도 오산 TG인근은 물류 및 유통기업들이 매우 선호하는 지역으로 현재도 주변에 공실이 없는 지역이라, 본지역에 상온, 저온의 복합물류센터가 생긴다면 임차인 (화주 기업)들이 환영할만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로지포트 오산은 2개층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냉동·냉장 창고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온 창고 2개층과 사무실 2개층으로 계획되어 있다.

물류센터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접안의 경우 각 층별로 11톤/40FT 트레일러의 자주식 접안도 가능해 화물차량의 원활한 운행은 물론 운영 효율성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층고는 10m이며, 화주사들이 선호하는 11*11M SPAN Module로 설계됐다.

이와 함께 쾌적한 사무실 내부환경을 위해 전열교환기를 설치할 계획이며 내부 창고의 경우 최소 200lx, 사무실 450lx의 높은 조도를 가진 LED 조명을 사용해 작업환경 개선 및 운영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또한 입주사의 편의를 위해 18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자전거도 30대를 주차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우정하 JLL 코리아 상무는 “오산 인근에 개발되고 있는 현대식 물류센터 중 상온, 저온 복합센터에 최첨단 설비를 갖추어 최상의 조건을 갖출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http://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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