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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산동 쇼핑몰 W몰 투자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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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자문사에 삼일회계법인..유통사·부동산개발·대체운용사 등 투자자 후보 [단독][fn마켓워치]서울 가산동 쇼핑몰 W몰 투자유치 추진[파이낸셜뉴스] 서울 가산동의 랜드마크 쇼핑몰인 W몰이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오프라인 쇼핑몰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다.
투자자로는 유통사는 물론 부동산 개발회사, 대체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자산운용사 등이 꼽힌다. 투자 유치 후 자금을 확보, 세종시에 오픈한 2호점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3호점 오픈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형 아울렛 'W-mall'을 운영하는 원신더블유몰은 최근 투자 유치자문사에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외부기관에 회사 가치평가를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원신더블유몰은 지난해 7월 물적분할에 나서며 시장에 투자 유치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원신더블유몰은 2005년 3월 설립된 옛 원신더블유몰이 2019년 7월 분할존속회사인 이도홀딩스와 분할신설회사 원신더블유몰로 단순·물적 분할되면서 신설됐다.

 


물적분할을 통해 원신더블유몰과 이윤신의 이도 등 관계회사들을 지주회사인 이도홀딩스의 개별 종속회사로 만들었다. 지분구조를 단순화해 투자 유치를 용이하게 한 조치로 보인다.

원신더블유몰은 수수료 수익이 입점업체 매출에 연동해 발생하는 데다 수익구조상 원가부담 역시 크지 않다. 2014년부터 20% 내외의 우수한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나이키, 아디다스, 제일모직, LF 등 다수의 임차인(테넌트)을 보유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인근 지식산업센터 개발 등 입지 자체의 성장잠재력도 보유하고 있다. 투자 유치가 본격화 될 경우 시장의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요소다.

원신더블유몰의 전신은 1981년 설립된 원신통상(원신월드)의 전신이다. 250명의 생산직 및 30여명의 관리직사원들과 더불어 일본 및 미주의류 수출전문업체로 성장했다. 1985년에는 원신사를 창립, 점퍼 및 블루진(죠다쉬), 면바지(지오다노)등 유명브랜드를 생산하는 전문내수업체로 성장했다.

 

1998년 원신아울렛 직영 매장을 오픈, 2007년 원신아울렛 ‘W-MALL’을 오픈했다. 지하4층~지상10층, 연면적 5만2469㎡ 규모다.

이에 대해 W몰 관계자는 "투자유치는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https://www.fnnews.com/news/20200928085633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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